2025.12.14 (일)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1.7℃
  • 맑음서울 1.0℃
  • 구름많음대전 2.5℃
  • 맑음대구 3.4℃
  • 맑음울산 3.1℃
  • 구름조금광주 3.8℃
  • 맑음부산 4.9℃
  • 구름조금고창 3.2℃
  • 제주 8.5℃
  • 맑음강화 1.0℃
  • 구름많음보은 1.6℃
  • 구름많음금산 2.6℃
  • 구름많음강진군 4.9℃
  • 맑음경주시 2.8℃
  • 맑음거제 5.0℃
기상청 제공

경북교육청,‘어린이‧화가 행복한 그림전’ 전시회 가져

- 경북교육청·한국미술재단‘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 공동 전시회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에서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화가 행복한 그림전전시회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북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이 업무협약으로 추진하는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으로 경북 도내 공모로 선정된 15개 초등학교를 한국미술재단 소속 작가들의 찾아가는 미술 수업 후 그 작품들을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1일간 전시한다.

 

경북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은 학생들에게 그림 그리는 방법보다는 그림을 즐기는 방법을 가르치고, 작가와 함께 상상력을 발휘해 그림을 그려봄으로써 예술이 어렵지 않고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느끼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러한 지도로 자신이 만든 작품이 하나의 작품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체험코자 전시회를 준비했다.

 

전시회에는 초등학교 학생 작품 1,200여 점과 전문작가 작품 40여 점을 공동으로 전시해 도내 전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일반 지역민도 관람할 수 있다.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은 경북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이 초등학생들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성 함양을 위해 지난 2년간 운영하고 있다.

 

2022년과 2023년 각 15교를 선정해 한국미술재단에서는 학교에 전문작가 작품을 무료로 기증하고, 경북교육청은 학교에 전시 공간을 구축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했다.

올해도 경북교육청은 공모로 선정된 15교에 교당 1,200만 원을 지원해 복도와 현관, 별도의 공간 등에 미술관을 조성해 전문작가를 초청해 미술 수업을 진행했다.

 

기증받은 작품은 매년 학교 간 작품 교체와 순회 전시 등으로 학생들이 수준 높은 다양한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어린이화가 행복한 그림전을 통해 경북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성과 바른 인성 함양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2년간 한국미술재단의 지원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경북형 학교 안 작은 미술관사업을 추진해 그림 한 점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는 한국미술재단의 신념을 함께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AI 기반 식물공장 구축을 통한 농공단지 미래산업 전환!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일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회장 김형구)와“AI 기반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구축 및 농공단지 미래산업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 AI 기반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기술 접목으로 농공단지 내 전통적인 제조산업을 농업․제조 융합형 산업전환 모델로 구축하고, 미래산업으로의 전환을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북농업기술원과 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는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기술 검증 및 표준화 모델 공동 개발 △지역 적합 품종 및 데이터 기반 최적 환경 조건 실증 연구 △재배 매뉴얼․기술 표준화 체계 구축 △전문인력 현장훈련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상호 연계 △ 신규 협력사업 발굴 및 공동연구 수행 등을 추진한다. 특히,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딸기“비타킹”등 신품종과 아파트형으로 작물을 높이 쌓아가며 재배할 수 있는 특허기술인 수직재배 기술을 적용해 식물공장형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경북농업기술원이 개발․운영 중인 농업 백과사전 기능과 기자재를 제어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도 접목할 계획이다. 기후위기 심화, 노동인구 감소, 인공지능과 로봇시대 도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