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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울진해양경찰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및 청년 주거 안정에 기여 -

[경북투데이 보도국] ===영덕군은 지방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일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덕군이 추진하는 지역사회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이를 통한 신규 인구유입 실현에 울진해양경찰서가 참여하고, 울진해양경찰서에서 추진하는 해양활동 안전의식 저변 확대와 해양 안전관리 지원에 영덕군이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군과 울진해양경찰서가 서로 협력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한편, 해양을 근거로 한 지역사회의 산업과 생활 전반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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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