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울진군의회, 불법 허가 논란 평해읍 삼달리석산 현장 방문

임승필 의장, "집행부와 관련 규정 자세히 살피겠다."

[경북투데이 = 이재기자] 울진군의회(의장 임승필)는 의회 제275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인 18일 오후 불법 허가 의혹 주요 산업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의회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7일까지 본지 <경북투데이> 연속 보도로 제기된 평해읍 삼달리 산 54 일대 삼달리석산에 대한 울진군, 수상한 석산 영업 허가 및 13년간 폐기물 자료 부존재와 관련한 현장 확인이다.

 

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석산 현장 방문에는 석산 허가 관련 각 부서 공무원과 의회 의원 및 15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임승필 의장은 "논란 속 석산은 오늘(18) 방문으로 집행부와 관련 법 규정과 위법성 여부를 확인해 조처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삼달리석산에 대해 울진군 환경단체로부터 "상수원이 썩고 있다. 삼달석산 개발 폐쇄하라!", "환경오염 현장 13년 묵인한 울진군 각성!", "-업체 유착 의혹", "진출입로 이중 허가" 등 의혹 민원을 받아왔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