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11월 19일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들의 점검 하에 한울 6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하였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매년 발전소별로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방사선 비상 사고 발생 시 조기에 수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울릉도 동쪽 200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8.5 지진과 해일에 대비한 시나리오로 실시하였으며 이동형 발전차를 이용한 전원복구 및 오염환자 의료구호 등에 중점을 두었다. 이세용 본부장은 “자연재해 상황을 가정한 본훈련으로 비상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매뉴얼에 근거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어떠한 방사선 비상 사고가 발생해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체화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11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동단속은 소나무류 취급업체, 벌채허가 관련업체, 화목사용농가 등을 대상으로 11월 1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사전안내 및 홍보기간을 거친 후 진행한다. ○ 점검사항은 소나무류 무단취급여부, 소나무류 생산·유통자료 및 관련대장, 재선충병 감염목 화목 불법이용여부 등이며 위법사항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 소나무류 취급업체의 생산·유통자료 미비치, 제출 거부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대상이며, 반출금지구역에서 불법으로 소나무 이동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반출금지구역이 아닌 곳의 경우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울진지역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으로 인한 피해의 선제적 예방과 인위적 요인에 의한 확산 방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하였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은 11월 8일 봉화군 봉화읍에 위치한 대응단 청사에서 산불특수대응단장 및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62주년을 맞은 ‘소방의 날’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게 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11월 9일에 해당한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평소 타의 모범이 되며 산불특수대응단 발전에 최선을 다한 대원들을 선정해 표창장과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 기념행사 후 산불특수대응단장을 비롯한 대원들은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19산불특수대응단장(소방정 장해동)은 “소방 가족들의 생일인 소방의 날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방의 날을 맞아 우리의 역할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지난 11월 07일 가을철 논·밭두렁 및 영농쓰레기(부산물) 소각 등에 의한 산불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를 실시하였으며, 오는 12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번 사업은 산림 인근 경작지의 영농부산물 및 농산폐기물을 사전에 수거·파쇄하는 작업으로, 울진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으로 25여명이 동원되어 산림주변 농산폐기물 1.3ha수거, 영농부산물(고춧대) 5ton을 파쇄하였다. □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소각산불을 막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팀을 울진 지역별로 3개조 50명을 구성하여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 관리소는 산불 발생의 주요인인 소각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께서도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최근 요양시설에서 전염성 피부질환(옴) 가능성이 제기되며 건강 문제가 우려되었지만 요양원 내 시설 및 입소자와 종사자 전원에 대한 역학조사와 피부과 전문진료 실시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이루어졌다. 영양군과 경상북도 감염병 관리지원단의 역학조사관과 감염병관리팀장 등 총 4명은 지난 10월 31일 요양원을 방문하여 입소자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였다. 이후, 역학조사를 기반으로 11월 1일 오전 영양군보건소에서 경상북도 노인복지과장, 영양군보건소장, 영양군 주민복지과장, 영양군립요양원장, 영양병원(요양원 지정 촉탁의료기관) 원무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잠복 위험 요인 조기 제거와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이고 빠른 조치 방안이 논의되었다. 11월 5일 오후에는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시설을 방문하여 입소자 36명과 종사자 52명 등 총 88명을 대상으로 전수 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진료는 피부과 전문의의 임상진단과 더불어 의심 조직 검체를 통한 현미경 검사 등 정밀진단이 이루어졌다. 검진 결과 우려되었던 ‘옴’은 전원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산불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위한 지난 11.06.(수) 울진군 금강송면 일원(삼근리, 소광리)에서 울진국유림관리소직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 및 산림정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산불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등산문화 정착 계도, 산불조심 홍보물 배부 및 계도,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 안하지, 산림 내 흡연금지, 산림정화활동, 산나물채취 등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 활동 등을 실시하였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림은 원상복구하는데 수십년이 걸린다”고 말하면서 “산불로부터 울진 금강소나무 숲을 보호하여 소중한 산림을 후대에게 물려주자”고 당부하였다.
[ 경북투데이 보도국 ] ====== 영덕군 남정면의 양성리와 장사리가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4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침수 대응 사업비 254억 원을 확보했다. 남정면 양성리는 분지 형태로 집중호우가 오면 하수처리장으로 처리 용량 이상의 하수가 유입돼 침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고, 장사리는 지역 일부가 해안선과 차이가 거의 없는 저지대인 지리적 입지로 인해 잦은 침수가 발생해 왔었다. 이에 영덕군 물관리사업소는 중앙부처에 침수 방지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꾸준히 건의해 왔고,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현장 실사와 선정위원회 심사 등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달 30일을 기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영덕군은 이번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통해 2025년부터 총사업비 254억 원(국비 152억, 지방비 102억)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해당 지역에 관로와 빗물펌프장을 설치해 침수 피해에 해소하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남정면 양성리와 장사리는 침수 예방 사업이 절실한 지역이기에 이번 성과가 더욱 반갑게 다가온다”며,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재산과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봉화군은 10월 31일 낙동강 지류 소천면 현동천에서 박창욱 도의원을 비롯한 농정축산과와 소천면사무소 공무원, 소천면 보람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 다슬기 1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행사는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풍요로운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2024년 어린 다슬기 방류행사’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방류된 어린 다슬기는 울진군 근남면에 소재한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지원받은 각고 0.7cm 내외의 건강한 개체들로 2년이 지나면 성체로 성장한다. 다슬기는 하천 바닥의 유기물과 이끼류, 물고기 사체 등을 먹고 살기 때문에 하천의 청소부로 불리며 수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태계의 지표종이지만, 최근 개체수 감소로 생태계 복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민선 8기 박현국 군수의 소천면 군정 설명회 때 보람회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동천에 물고기와 다슬기를 방류해 달라는 건의에 따라 민물고기연구센터에 요청해 이뤄지게 됐다. 군에서는 지난 5월 초에도 현동천에 은어치어 6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하천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
[경북투데이기동취재반] === 평해읍 남대천 상수원보호구역 오염피해에 대하여 지난 수년간 허가상 문제없다고만 주장해온 울진군관내 채석장마다 문제점들이 하나둘 들어나면서 민간단체의 유착 의혹이 사실화 되고 있다. 그동안 울진군은 수도법제7조와 물환경보전법제15조 (배출 등의 금지) 등을 적용하고 있는 국토계획법에 명시한 타법검토없이 허가했다는 환경단체와 후포면발전협의회의 신고에도 채석 및 골재생산업이 제조업이 아닌 광업시설이라며, 단속을 회피해왔다. 그러나 울진군 평해읍 삼달리산 49외 22필지 등에 허가한 채석장은 상수원보호구역 유하거리내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지역 환경단체와 후포면 발전협의회는 군과 법적소송으로 가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허가에서 부터 관리감독에 이르는 위법행위를 입증할만한 정황 증거들이 속속 들어나고 있다. <증1> 환경단체제공 @ 울진군이 상수원보호구역라며 설치안 안내문에는 수도법 제7조에 의하여 세차행위 토지의 굴착 성토행위를 금지한다고 했으나` 울진군이 하천을 사업장 도로로 사용토록 허가하면서 폐기물인 무기성오니가 도로복개 현장에 유입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증2> 환경단체제공 공장설립제한지역으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북 119산불특수대응단은 10월 21일 봉화군 물야면 소재 축서사 일대에서 산불대응팀 등 58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악 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일선 대원들의 체력 증진과 더불어 기후변화로 인하여 대형화되고 다변화하는 재난에 대비해 현장에 강한 소방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경쟁보다는 협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대원들의 열정을 표출하고 한계를 즐기는 한편 상호간의 신뢰와 존중을 통해 우호 증진을 도모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달리기 코스는 총 6km로 축서사 인근 개단4리마을회관에서 출발해 축서사 입구까지 가는 코스이며, 마지막 2km 구간은 가파른 오르막길을 뛰어오르는 코스이다. 119산불특수대응단장(소방정 장해동)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모든 시간들이 도민의 안전을 위한 과정이 되었길 바란다”며 “참가한 대원 모두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