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7월 24일 영양군 입암면 및 청기면 등 산사태 피해지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남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하여 남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피해규모 등을 점검하고 복구방안에 대하여 검토하였다.남부지방산림청은 피해지 점검을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며, 피해복구 계획을 수립하여 추후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설정·관리하여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를 신속하게 점검하고 조치할 것이며, 산사태 피해에 체계적으로 예방·대응 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훈)는 울진의 명물이자 금강소나무 군락지의 대표 보호수인 대왕소나무 보호를 위해 종합적인 보호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진 금강송면 일대는 올해 초 내린 폭설로 많은 소나무가 뿌리째 넘어지거나 가지가 부러지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금강소나무 보호구역 내 보호수 3본 중 대왕소나무도 가지 일부가 부러지는 피해를 입은 바 있다.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전문기관의 자문을 들어 폭설 피해가지의 제거 등 보호조치 방안을 마련하고. 지난 7월 11일 지역주민과 관계기관 등이 참여한 현장설명희를 통해 확정한 바 있다.이번 보호조치는 대왕소나무 전체에 대해 이루어질 계획으로 부러진 피해가지는 부후균 침입 등 추가피해 방지를 위해 제거하고, 정밀점검시 발견 된 상층부 균열가지는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쇠조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나무 전체의 썩은 가지는 부후균 침입 방지를 위해 제거하고, 폭설과 태풍 등에 취약한 하단부 가지는 출당김으로 보호할 계획이다.이와는 별도로 주변 소나무가 고사하고 대왕소나무의 수세가 약화 됨에 따라 병해충방제 및 생리 중진을 위한 조치를 우선 시행하고,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2,693.69㎢,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일원) 지정을 위한 유네스코 현장실사가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현장실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필수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지질 유산과 보전, 관리구조, 교육활동, 지질관광, 지역 협력 등에 대한 부분을 3박 4일간 중점 점검한다. 현장 평가자는 유네스코에서 선정한 그리스의 차랄람보스 파술라스(Charalampos Fasoulas)와 인도네시아의 메가 파티마 로사나(Mega Fatimah Rosana)이다. 현장실사는 11일 울진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센터에서 울진군수와 도, 시군 관계자 면담과 관리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성류굴, 민물고기 전시관, 왕피천공원, 케이블카, 평해사구습지 등을 방문한다. 12일에는 영덕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영덕 해맞이공원, 포항제철초등학교, 봉좌마을, 여남동 화석산지를 방문해 지질학적 중요성과 탐방 기반 시설을 점검한다. 이어서 13일에는 포항 호미반도둘레길, 경주 양남주상절리, 골굴암, 불국사를 방문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질의응답, 추가 자료 제출, 결과
[ 경북투데이 기동취재반 ] === 상수원보호구역내 석산허가 문제없다던 울진군이 허가과정의 위법행위가 들어나자 공무원이 직접 해결에 나서는 등 업체비호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 건설중기차량이 아닌 노란넘버 화뭏차량으로 불법운송 중인 가운데 살수를 하지 않아 비산먼지가 주변 농경지와 하천을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있으며, 상수원 보호구역내 하천을 도로로 사용하면서 오염이 심각하다. 경작용 국유지를 도로용으로 허가한데다 이중으로 점사용 허가를 내준 것이 드러나자 군이 이를 감추기 위해 민원인을 회유하고 업체를 대신해 사태 해결에 나선 때문이다. 지역 민간단체 등에 따르면 울진군 삼달리석산 진·출입로(삼달리 724-1 토지) 담당 공무원이 (先 권리권) 토지사용자 A 씨(서울)에게 삼달석산 진입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해 해달라"고 수차례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의 협의요구를 선 계약자 A씨가 거절하자` 급기야 군은 당초 경작용으로 허가한 토지를 도로로 사용할 경우 허가 위반사항으로 점사용 허가를 취소하겠다는 협박까지 했다"는 주장이다. 앞서 석산은 A 씨와의 첫 계약 1년 후 재계약(공유수면 권리자 동의) 없이 2022. 1. 1. 직
[경북투데이 보도국] === 영덕군은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과 함께 관할 해역의 어족 자원을 보호하고 어업 종사자들의 수입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4일 경정2리, 경정3리 일대 해역에 어린 문치가자미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사업에 쓰인 어린 문치가자미는 지난 1월 자연산 어미로부터 확보한 건강한 알을 인공 수정과 부화를 거쳐 6개월간 정성껏 기른 5cm급 크기의 종자를 선별한 것이다. 영덕군과 경북 수산자원연구원은 이번에 방류한 개체들이 3년쯤 지난 후에는 성체가 돼 동해안 가자미 자원 증대와 어획량 증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해양 생태계 복원은 물론,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어업인들의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어종을 위주로 종자 생산과 방류를 늘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치가자미는 가지미목 가자미과의 바닷물고기로 지역에 따라 ‘도다리’라고도 불린다. 서식지는 연안의 밑바닥으로, 12월에서 2월까지가 산란기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벌집 제거 및 벌 쏘임 사고 관련 119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벌 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만 1,401건이었다. 이 중 약84.2%인 1만 8,019건이 7~9월 3개월간 집중되었으며 벌 쏘임 환자도 전체 1,109명 중 약 79.8%인 885명이 이 기간에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7월의 기온은 평년(24℃~25.2℃)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8월은 평년(24.6℃~25.6℃)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무더위로 인한 벌들의 활동이 작년보다 더욱 왕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석 연휴가 있는 9월은 벌초 작업, 성묘 등의 야외활동으로 다수의 벌 쏘임 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산행이나 벌초 등 야외활동 시, 주변에 벌이 날아다니거나 땅속이나 나뭇가지 등으로 벌들의 출입이 확인되면 벌집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서 살펴야 한다. 둘째,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섣불리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움직임을 작게 해 안전한 곳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2일부터 8일까지 도다리로 잘 알려진 어린 문치가자미 50만마리를 연안 5개 시·군 연안해역에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문치가자미는 지난 1월 자연산 어미로부터 확보한 건강한 알을 인공적으로 수정‧부화하여, 6개월간 정성껏 기른 5㎝급 크기의 건강한 우량 종자다. ‘문치가자미’라는 표준명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하지만, 지역에서는 ‘도다리’라는 별칭으로 친숙하며, 연안의 연승 ‧ 자망어업 및 낚시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어획 대상어종으로 주로 고급횟감으로 이용되고 있다. 경북 동해안은 수중 바닥이 모래로 이루어진 곳이 많아 문치가자미를 포함해 바닥에서 생활하는 가자미류의 서식에 적합한 해양환경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약 25종의 가자미류 중 15종이 동해에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적으로 경북에서 가장 많은 가자미류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우리 지역의 주요 어자원이다. 2023년 경북 가자미류 어획 생산량 5,142톤(전국 22.6%) - 전국 1위 ※ 자료출처 : 국가통계포털(KOSIS, https://kosis.kr) 어업생산동향조사 연구원은 지난 2015년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치
[경북투데이 = 이재기자] 울진군의회(의장 임승필)는 의회 제275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인 18일 오후 불법 허가 의혹 주요 산업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의회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7일까지 본지 <경북투데이> 연속 보도로 제기된 평해읍 삼달리 산 54 일대 삼달리석산에 대한 「울진군, 수상한 석산 영업 허가 및 13년간 폐기물 자료 부존재」와 관련한 현장 확인이다. 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석산 현장 방문에는 석산 허가 관련 각 부서 공무원과 의회 의원 및 15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임승필 의장은 "논란 속 석산은 오늘(18일) 방문으로 집행부와 관련 법 규정과 위법성 여부를 확인해 조처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삼달리석산에 대해 울진군 환경단체로부터 "상수원이 썩고 있다. 삼달석산 개발 폐쇄하라!", "환경오염 현장 13년 묵인한 울진군 각성!", "관-업체 유착 의혹", "진출입로 이중 허가" 등 의혹 민원을 받아왔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위클리오늘’「삼달리 석산 수상한 영업허가,관.업체 유착 의혹」보도와 관련해 이번에는 업체에 진입로를 이중으로 허가해 업체와의 유착설 의혹을 사실화하고 있다. 앞서 군은 평해읍 삼달리 54 일대 사업부지 7만3,480㎡에 2011년부터 허가연장을 포함해 A 업체에 토석 채취.선별.파쇄.세척 과정을 거쳐 건설용 모래 생산 및 판매를 허가했다. 이 과정에서 군은 A 업체 사업을 위해 10필지 4만 7,669㎡중 9,047㎡을 진출입로로 허가했다.진출입로 중 지목은 농지3필지 981㎡을 제외하면 8,066㎡이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소유의 하천과 구거다. 이 부지는 대부분 2025~2026.12.31.까지 이미 제3자가 先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받은 상태로 A 업체가 이 부지를 시용하려면 先점사용 권리자(제3자)로부터 사용 동의서를 받아야 한다.하지만 군은 삼달리 724-1번지 국토부 하천을 先점사용권리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동의없이 A 업체에 이중으로 허가하여 공유재산법을 위반했다. A 업체는 이 지번 하천을 B 씨로부터(계약)2021.12.31.까지 한 차례 사용동의서를 받아 앞서 울진군에 석산 개발 재허
[경북투데이 보도국]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5월 30일 경북 울진군 죽변항에서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 행사’ 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울본부장, 수산업협동조합장 및 어민 대표들이 참석하여 강도다리 치어 3만미를 방류하고, 전복치패 2만미는 해안 주변 암반에 부착하기 위해 한울원전과 인접한 석호․나곡 어촌계에 제공했다. 이는 1999년부터 매년 ‘바다의 날’ 을 기념해 시행중인 한울본부의 대표적인 어민 소득증대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267만미의 치어와 치패를 원전 인근 해역에 방류하였다. 죽변수산업협동조합장과 어촌계협의회장은 “어업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한울본부에 감사하며, 치어․치패가 잘 자라서 만선의 기쁨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에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발전소 인근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원전 주변 해역의 어족자원을 조성하여 생태계가 복원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