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3일과 20일 각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구미코(GUMICO)에서 운영한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를 15,000여 명의 경북지역 교육 가족들의 참여와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전국의 73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는‘대학별 맞춤형 진학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선생님과 함께하는 1:1 대입 상담’, 의료계열 특강 외 총 6개의 ‘맞춤형 수시지원 전략 특강’, 대학입시 선배들의 실질적인 대입 준비 경험을 공유하는‘학과별 멘토-멘티관’등 관심에 따라 필요한 대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사전 신청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번 박람회는 경북지역의 지리적 여건을 고려하여 경주와 구미지역에 1회씩 운영하며 경북지역 교육 가족들의 참여 편리성을 높였다.
또 지난해 박람회에서 멘토-멘티관 개설하고, 올해는 고1, 2학생들을 위해 전용관을 도입․운영하는 등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경북지역에서 대입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상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의 협력으로 경북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교 밖에서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위해서 탐색을 이어가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120여 명이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대학별 상담 부스’에 참가했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별도의 설명회를 진행하여 대입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도 대입과 관련된 충분한 정보를 전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대학 입학에 대해 고민하고, 도움이 필요한 경북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박람회를 통해 얻은 정보를 자녀 또는 자신의 미래와 진로 개척에 좋은 밑거름으로 삼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