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작년 군정의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중점 추진사업과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부서나 팀 간의 업무공유를 통한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 성격이 비슷한 부서들이 함께 참석하는 그룹별 보고 형태로 이뤄졌다.
이에 각 부서는 올해 군정 목표 실현과 주요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별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보고를 진행한 후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문제 사항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 최우선 과제인 지역 경기 회복을 실현하기 위해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지역 내 소비를 이끌 아이디어와 철도·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확대의 효과를 지역 전체로 확산시키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올해는 6대 목표를 중심으로 모든 공직자가 속도감 있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군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군민의 행복을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군민의 행복과 지역을 찾는 방문객의 만족도를 채울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올해 군정 운영 방향으로 △관광객 1,500만 명 시대 목표, 관광 활성화 △군민 정주 여건 개선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 △미래인재 양성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덕 실현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덕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 개척 등 6대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