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2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울진해경, 타기고장 낚시어선 구조

- 낚시승객 전원구조....인명피해 없어 -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7일 영덕군 축산항 북동방 약 11해리 해상에서 타기고장으로 운항 불가능한 낚시어선 A(9.77, 낚시어선, 해면 선적, 16)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이날 840분경 A호 선장으로부터 축산항 북동방 11해리 해상에서 타기고장으로 운항이 불가능 하다는 신고를 접수, 308함과 P-95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낚시어선 A호에 탑승 중인 낚시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P-95정에 편승시켜 안정을 취하며 축산항으로 이동조치 하였고, 308함은 A호 예인 시까지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이후, 낚시승객들은 안전하게 구조되어 축산항으로 우선 입항하였고, 낚시어선 A호는 대진2리 항에서 출항한 B호에 의해 예인되어 후포항으로 입항 예정이다.

 

배병학 서장은 봄이 다가오면서 낚시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낚시어선 선주들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후 각종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해양에서 조난 등 위험한 상황 발생 시 해양경찰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울진군 골재취취허가 금품수수 수사 확산…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대구지검 영덕지청이 22일 골재 채취 허가를 미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북 울진군수 후보 캠프 관계자 A씨(60대)와 돈을 건넨 골재업자 K씨(70대)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영덕지원은 같은 날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수사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울진군수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며 K씨에게 “해당 지역 골재 채취 허가를 내주겠다”며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2021년에도 이세진 전 울진군의장에게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농업진흥구역 허가 의혹 문제가 된 골재 채취 예정지는 원칙적으로 농업 목적 외 개발행위가 제한되는 농업진흥구역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울진군 담당 부서가 허가를 내준 정황이 드러나면서, 수사가 군 내부로 확대될 경우 이 역시 ‘비선 개입’ 의혹이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복구 과정에서도 정상적인 행정 절차가 아닌 비공식 개입이 있었다는 제보가 이어지며 지역 사회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척산천 정비 맞춤형 사업” 의혹…예산 집행 투명성 논란 이번 구속 사건은 k씨가 월송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