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시는 7일 불법 광고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 운용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분별한 현수막 및 유해 전단지로 인한 도시 미관 훼손을 방지하고, 담당자의 시스템 활용 능력을 높여 효율적인 단속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은 불법 광고물에 기재된 전화번호로 반복 발신해 해당 회선을 점유함으로써 광고 효과를 무력화하는 방식이다. 전화를 받은 경우에는 위반 사실과 행정처분 안내 문구를 자동 송출해 광고주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시스템 운영·관리 방법, 단속 대상 번호 등록 절차, 현장 민원 대응 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이 진행됐다. 특히 시·구·읍면동 간의 협업 체계를 강화해 단속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포항시는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상습적 불법 광고물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은 물론 읍면동 전역에 촘촘한 감시망을 가동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의 효율적 운용은 불법 광고주들의 영업 수단을 원천 차단할 강력한 대책”이라며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포항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