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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영어교육·국제교류 정책 설명회 개최…글로벌 인재 양성 본격화

AI·메타버스 기반 영어교육 강화…국제교류 130교 확대 지원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행복지원동 302호 회의실에서 도내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의 영어교육 및 국제교류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학교 영어 수업 개선, 국제교류 사업 운영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에듀테크 기반 교육 역량 강화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제교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학생 주도형 영어 학습을 위해 ‘학습자 주도 영어인증제’를 운영한다. 학생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수행하는 방식으로, 기준을 충족하면 학교장의 인증을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원어민과의 소통 경험을 통해 실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메타버스를 활용한 ‘원어민 북클럽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가상공간에서 영어 동화책을 읽고 토론하며 읽기·쓰기·듣기·말하기 능력을 통합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농산어촌 학생들에게도 균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이어가고 있다.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AI 기반 영어교사 수업공동체’도 20개 팀 운영된다. 교사들은 인공지능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및 평가 방법을 연구하고 공유하며, 학생 중심 수업 모델을 개발·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내 130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국제교류 운영을 지원한다. 각 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정책을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 영어교육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글로벌 역량을 함께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AI와 에듀테크를 적극 활용해 모든 학생이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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