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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남 도의원, 경북 산양삼 산업 체계화 나선다…조례안 대표 발의

재배·연구·유통·인력양성 포괄한 종합 지원 근거 마련…산림자원 고부가가치화 기대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 윤철남 의원(영양, 국민의힘)이 경북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산양삼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도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경상북도 산양삼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월 23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지난 18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4월 1일 제361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산양삼 산업의 장기적·종합적 육성을 위해 도 차원의 기본계획 수립과 실행, 재배·생산 기술 연구개발 및 보급, 유통·수출 판로 개척, 전문인력 양성, 시범사업 및 지원사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산림 자원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고, 산불 등 재난으로 인한 소득 기반 상실에 대응하는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경북은 전체 면적의 약 70%가 산림으로 산양삼 재배에 적합한 지형·환경을 갖추고 있다. 참고로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경북의 산양삼 생산량은 23.7톤(생산액 62.6억 원)으로 전국 3위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윤철남 의원은 “지난해 대형 산불로 송이버섯 등 기존 소득원이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산림 복구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도민의 생계는 당장 보호해야 한다”며 “산양삼이 임업 분야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례안 통과 시 기대효과로는 재배기술 보급과 품질관리로 생산성 향상, 유통·브랜드화로 판로 확대 및 수익성 제고,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으로 현장 역량 강화, 시범사업을 통한 모델 확산 및 지역 맞춤형 지원 등이다. 또한 산양삼과 연계한 가공·관광·브랜드화 전략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윤 의원은 “경북의 산림은 도민에게 큰 자산”이라며 “조례를 통해 산양삼 산업이 안정적인 소득원이 되도록 하고, ‘임업으로 부자 되는 경북’이라는 목표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본회의 통과 후 세부 시행계획과 예산 반영 과정을 거쳐 현장 지원 사업으로 구체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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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복숭아 동계 방제 강력 권고…석회유황합제·석회보르도액 적기 살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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