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봉화군은 겨울철 얼어 있던 지표면이 녹으며 붕괴·침하·낙석 등 산림재난 위험이 커짐에 따라 4월 초까지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월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산사태취약지역 298개소와 주민대피소 68개소 등이며, 봉화군은 공무원·민간전문가·산림재난대응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우선으로 정밀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에서는 붕괴 우려 지반, 낙석 발생 가능 구간, 배수로·사면의 훼손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안전조치한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보수·보강이 필요한 구간은 우수기 전에 정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점에 대해서는 추가 안전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방침이다.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대상 지역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신고하도록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봉화부군수 박시홍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철저한 관리와 선제적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은 합동점검을 통해 산림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보수·보강을 시행하고, 주민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모니터링과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