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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준공…농업 대전환 본격화

사업비 245억 투입·3.6ha 스마트온실 2동 조성…청년농 유입·저탄소 영농 기대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봉화군은 3월 23일 오후 3시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준공식을 개최하고 농업 대전환의 본격적 시작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유관기관장,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45억 원을 투입해 봉성면 창평리 312-1번지 일대 5.3ha 부지에 3.6ha 규모의 ICT 기반 스마트온실 2동과 연구지원센터, 자원재생시설, 자연정화조 등을 조성한 것이다. 사업은 2023년 경북도 공모 선정 이후 2024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0월 착공, 지난해 12월 시험가동을 거쳐 이번에 준공됐다.

단지에는 공기열 히트펌프 기반의 에너지 공동이용 시스템이 도입돼 냉·난방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양액 재활용설비를 통해 저탄소 친환경 농업 구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러한 설비 도입은 청년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낮추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영농 정착을 돕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지난 2년간의 기초·심화 교육과정을 통해 자체 선발된 17명과 도 혁신벨리 선발 4명 등 총 7개 팀 21명의 제1기 청년농이 입주했다. 입주팀은 올해 1월 토마토 정식을 시작했으며, 10월에는 딸기 정식으로 연중 영농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딸기 온실 A동에는 4팀(12명), 토마토 온실 B동에는 3팀(9명)이 입주해 팀당 최대 4,590㎡ 규모의 임대 공간에서 3년간 실습형 스마트농업 경영을 경험하게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준공식에서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이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봉화농업이 선진농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스마트팜으로 극복해 봉화농업의 대전환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이번 단지를 청년의 안정적 영농 정착과 기술 습득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한편, 향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스마트팜 모델을 확대해 지역 농업의 생산성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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