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시는 2026년 4월 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해양레저관광 박람회’에서 공공부문 ‘해양관광자원 콘텐츠 개발’ 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026년 4월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해양레저관광 정책·산업·기술·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행사로 전국 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이 참여해 성과와 동향을 공유했다.
포항시는 ‘글로벌 체류형 관광거점,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주제로 지역 고유 해양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 전략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에서는 해양관광자원 활용 적정성, 콘텐츠의 차별성, 사업의 지속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으며, 포항은 특히 경북 동해안권의 해양레저스포츠 교육 거점화 계획과 영일만 해수면을 활용한 해양레저 활동 여건을 강점으로 어필했다.
또한 포항시는 영일만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호텔·리조트·대관람차 등을 포함한 약 1조 1,50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 유치 성과를 제시했고, 2034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완성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출해 사업 실현 가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포항시의 목표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통해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며, 이로 인한 생산유발효과는 약 2,700억 원, 취업 유발 1만6,000여 명, 부가가치 유발 약 1,100억 원으로 추정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간 추진해 온 해양관광 정책과 사업 방향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해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