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수)Wee센터는 지난 3일 관내 중·고등학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업에 대한 부담을 잠시 내려두고 헤어디자이너와 방송특수분장사에 대한 직업을 간접 체험해봄으로써 자신의 꿈과 잠재능력을 발견하였고, 고령 지역 내 소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건전한 문화활동을 통해 학업스트레스 해소 및 또래와의 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자신의 관심분야인 헤어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알게 되었고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 하면서 헤어디자이너의 꿈을 더 이루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김형수 교육장은 “이번 희망 문화체험활동을 통하여 학업중단위기학생들이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발견하고 건전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하여 학업과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을 강화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