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북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표본점검 실시

2~17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 점검 실시

<경북소방본부 구조대가 부상자를 구조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해빙기를 맞아 2일부터 17일까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10개 시·군 29곳의 건설공사장, 옹벽, 노후주택, 절개지, 교량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빈번하게 일어나는 재난취약시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결과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은 사업장과 안전시설이 미흡한 사업주에게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재난위험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조치와 함께 지속적인 특별관리에 들어간다.


앞서 경북도는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 Zero(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도·시·군 안전업무관련 공무원과 건설현장소장, 감리단,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원열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해빙기 안전사고는 미리 대비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있다”며 “안전에 대한 무관심이 큰 재난으로 이어지는 만큼 조그마한 위험요소라도 사전에 없애고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경상북도청)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