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북도의회 김재준 의원(울진, 국민의힘)이 제353회 임시회에서 도내 폐어구와 유실어구로 인한 해양환경 파괴와 수산자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전국 시도 최초로「경상북도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친환경 어구 사용 촉진 조례안」을 발의하였다. 우리 나라에서 발생하는 연간 해양쓰레기 14.5만 톤 중 폐어구가 3.8만톤(26.2%)을 차지하고 있고, 특히 바다에 버려지거나 유실된 어구는 해양생태계 파괴와 수산자원 서식지 위협은 물론 버려진 그물에 물고기가 걸려 죽는 유령어업 등 다양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례 제정은 도내 해양생태계 보호 및 환경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조례안에는 ‣친환경 어구의 개발 및 사용 확대 ‣폐어구 수거 및 처리 지원에 관한 사항 ‣어구보증금제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무인반납시스템 구축 등 어구 반환 관리 장소 개선에 대한 지원 사항을 규정하였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재준 의원은 “해양환경 보호는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요건”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경북 연안 해양생태계 보호와 어업인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제353회 임시회 기간인 3월 12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해 메타AI과학국, 기획조정실, 경제통상국, 미래전략기획단 소관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10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북도 백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경상북도 케이(K)과학자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고, 「경상북도 인공지능 윤리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디지털의료제품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지역정보화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납세자 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경제통상국 소관 출자 동의안」, 「경상북도 K-과학자 지원 및 운영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 정관변경 보고」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경상북도 케이(K)과학자 선정 및 지원 조례안」 심의에서는, ‘케이(K)과학자’의 선정 기준과 심의위원회 의결에 관한 사항을 수정하고, 성과평가 기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높은 강도의 운동이 어려운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1기 어르신 돌봄놀이터를 시작했다. 어르신 돌봄놀이터는 수중 신체활동을 통해 근력을 증진시키는 운동으로, 참여자들에게는 사전 검사(인바디, 혈당, 혈압)와 2개월 프로그램을 마치면 사후검사를 실시하여 운동효과 및 신체변화를 비교할 수 있으며, 아쿠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 아쿠아로빅은 제1기(3. 11. ~ 4. 29.)와 제2기(5. 8. ~ 6. 26.)로 나뉘어 울진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매주 화·목요일 14시부터 15시까지 운영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경쾌한 음악에 맞춰 하는 수중체조로 우울증도 예방하고, 신체기능도 향상시켜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 농업 대전환과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리더 양성교육인‘제20기 울진녹색농업대학’입학식을 3월 11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 3월부터 10월까지 과정별 20회에 걸쳐 100시간 이상 교육이 진행되며, 표고버섯과(심화)(27명), 농업대전환과(31명), 농산물베이커리가공과(22명)로 구성되어 올해 입학생은 총 80명이다. 표고버섯과(심화)는 울진군의 지역 강점을 살린 표고버섯을 지역 특산물로 육성하고, 농업대전환과는 울진군이 추진하는 들녘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농산물베이커리가공과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베이킹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개설되었다. 표고버섯과(심화)는 ▲심화된 표고버섯 재배 기술에서부터 병해충 및 재배환경 관리와 가공 기술 이론 및 실습, 농업대전환과는 ▲들녘특구 공동체의 이해와 콩, 감자, 양파, 밀 이모작 재배 기술 학습 및 선진현장 교육, 농산물베이커리가공과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여러 베이커리 가공 실습과 종합평가회 및 전시가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다. 손병복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3월 12일 육군 제50보병사단과 한울본부 일대에서 민·관·군·경·소방의 통합 대테러 대비 테세를 완비하고 현장 대응 위주의 작전종결 능력을 구비하기 위해 대테러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하였다. 25년 자유의 방패(F/S TIGER: Freedom Shield TIGER)의 일환으로 한울본부 청원경찰과 특수경비대·자체 소방대를 포함하여 50사단 예하 부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울진군 경찰·해양경찰, 소방, 울진군청 방사능측정팀 등 총 225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한울본부 정문에 차량을 이용한 고속침투 △드론을 활용 본부내 건물에 충돌하여 폭발 및 화재 발생 △해상에서 배수구 일대로 침투 및 폭발물 설치 등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했다. 15해안감시기동대대장 박종도 중령은 “협력체계 검증을 위한 훈련을 통해 통합 방위 작전을 하나로 결집해 전투력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훈련 소감을 밝혔다. 이세용 본부장은 “원자력 발전소에 발생 가능한 여러 테러 상황에 대비한 실전 훈련으로 방호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상북도는 12일 봉화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내 주요 사업의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초 개원한 (사)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의 국명수 팀장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개요와 운용 방식’의 강의가 진행됐고, 봉화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K-베트남 관광 밸리 조성, 지능형 농장 구축, 양수발전소 조성 등 핵심 시책 사업과 연계한 펀드 활용 방안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k-베트남 관광 밸리 조성 사업’의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와의 연계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K-베트남 관광밸리 조성 사업’은 봉화군의 주요 역점 사업으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방한 시 브리핑까지 진행된 바 있다. 이 사업은 1억 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베트남 시장과 직접 연결할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인구감소 속도가 빠른 봉화군 특성으로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북도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저출생 극복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현장에 구현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를 연다. 경북도는 12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저출생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연구원에서 저출생 정책평가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경북도와 경북연구원을 중심으로 ▵주거 ▵일‧생활 균형 및 양성평등 ▵출산 및 돌봄 ▵결혼 지원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4개 분과에는 경북도, 국책연구원, 지역연구원, 대학,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의료원, 기업, 청년 대표 등 민관 저출생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한다.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저출생 극복 주요 정책에 대한 추진성과 평가 및 분석, 도민 인식 조사, 데이터 기반 정책 지원, 중장기 인구 전망 및 대응 전략 구상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우선, 3,6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저출생 극복 150대 추진 과제에 대해 지역별, 세대별 인식 조사를 기반으로 정책 수요에 적절히 대응했는지를 자세히 분석해 정책 만족도와 영향성 분석 등을 실시한다. 또한, 동북지방통계청과 협약을 통해 제공받은 지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경유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2,942대분, 8,600만원)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노후 경유 자동차에 환경개선 비용을 부과해 배출가스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의 경유 자동차 사용에 대한 부담금으로 해당 기간 내 경유 자동차를 소유한 대상자에게 부과되며, 차량을 처분하거나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하여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 방문을 비롯해 인터넷뱅킹, 전용 가상계좌, 인터넷지로,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김보현 환경위생과장은“환경개선부담금은 사용 기간에 대한 후납제 성격으로 차량말소, 소유권 이전 후에도 1~2회 정도 더 부과되며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이 3% 부과되므로 기한 내 납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급경사지 23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울진군은 이번 급경사지 안전점검 실시로 점검결과와 후속 조치방안 등을 시스템에 등록·관리하여 위험요인을 줄여나갈 전망이다. 급경사지는 낙석이나 붕괴로 인하여 대규모 인명 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방지하고자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경사지 배수·보강 보호시설 등의 비탈면 시설 이상 유무, 옹벽의 균열 여부·배부름 상태, 낙석 발생 및 붕괴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위험 정도의 식별이 어렵거나 위험성이 높은 경우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보수·보강 등으로 위험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급경사지 안전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안전 사각 지대를 최소화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2일 청송군에서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산림부서 담당공무원,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산불진화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 부서와 합동으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실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영농부산물을 농가가 직접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면 첫째 봄철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둘째 토양비옥도가 높아져 작물 생산성이 향상되며, 셋째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넷째 직접 부산물을 파쇄하기 어려운 고령층‧취약층에게 도움을 주는 1석 4조의 효과가 있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는 캠페인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올해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협업 지침에 대해 교육을 했으며 영농부산물 파쇄단과 산불진화대의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부산물의 적기 수거와 파쇄를 통한 자원화,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실천사항을 준수해 맑은 공기와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서 황금사과연구단지에서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연시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