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18일 09시경 100% 정상 운전 중인 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950만kW급)의 취수구 해수 이물질 여과설비 점검을 위해 원자로 출력을 55%까지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한울 2호기는 즉시 취수구 해수 이물질 여과설비 점검을 완료하고 13시부터 원자로 출력을 증가하고 있으며, 22시 경 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를 시행하였다. 한울본부는 16일 울진의 대표 전통시장인 울진 바지게시장에서 쌀, 건어물, 과일 등 1천만 원 상당의 지역 농수산물 꾸러미를 구매해 울진 지역 15개 복지시설에 전달하였다. 전달식에 참석한 전병호 울진군노인요양원 원장은 “따뜻한 정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는 한울본부 덕에 우리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한울본부는 12일 나곡사택 복지관에서 지역 특산품·농수산물 판매장터를 개설해 일정금액 이상 구매시 장바구니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오는 23일까지 우체국 쇼핑몰에서는 지역 특산물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박범수 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울진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업무에 매진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학교 등 경북교육청 소속 전체 기관을 대상으로 △금품·향응수수 행위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업무해태 및 품위손상 행위 △복무위반 행위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비 태세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 △회계 관련 비위 행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김봉갑 감사관은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강도 높은 특별점검을 통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관행적 비위행위나 품위손상 행위 등을 사전에 예방해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월 6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송만영) 졸업식에 참석하여 ‘한울본부 지역인재상’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울본부 지역인재상’장학금 전달 사업은 2012년도‘원전 주변 모범 학생 표창 수여’로 시작한 이후 수혜 대상을 울진군 전체 초·중·고 졸업생으로 확대하며 학생들의 학습 의욕 고취 및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울본부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울진군 소재 학교 졸업생 348명을 선정하여 표장장과 장학금 1억 1천4백만 원을 수여하였으며, 올해는 학교당 선발인원을 확대하여 울진군 졸업생 54명에게 2천320만 원을 2월 10일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송만영 교장은“한울본부가 보여주는 지역 인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하며, 졸업생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학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눈부시게 빛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라고 격려했다. 한울본부는 ‘체육특기생 장학금 지원 사업’ 시행 등 다방면으로 지역 인재를 후원하고 양성할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일(수) 구미문화예술회관 전시관에서‘어린이 & 화가 행복한 그림전’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북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이 업무협약으로 추진한‘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도내에 선정된 15개 초등학교에 전문작가들이 찾아가 수업한 결과를 완성된 작품으로 1월 3일(화)부터 1월 15일(일)까지 전시한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자신이 만든 작품이 부족하고 초라해도 하나의 작품으로서의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성취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전시회를 준비했다. 초등학교 어린이 작품 800여 점과 전문작가 작품 40여 점을 공동으로 전시해 도내 전 학교 학생 및 학부모는 물론 일반 지역민들도 볼 수 있도록 했다.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은 경북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이 초등학생들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성 함양을 위해 2년간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2년, 2023년 각 15교를 선정해 학교에는 전문화가의 작품을 무료로 기증하고, 경북교육청은 학교에 전시공간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도 초등학교 공모를 통해 15교를
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전강원, 이하 연구원)은 경북귀어귀촌지원센터의 경북귀어 공동체 구축 및 활동지원을 위해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동안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경북 귀어 관계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밝혔다. 경북귀어귀촌지원센터에서 실시한 금번 워크숍은 경북 귀어인 공동체 구축을 통해 경북귀어인 커뮤니티 형성을 유도하여 각종 어업 및 지원정책 정보공유, 대외현황 대응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 경북귀어인 및 경북 각 어촌계원, 경북귀어 희망인, 경북귀어 전문가 등 40여명 이상이 참석하여 경북 귀어인 공동체 구축을 위한 초석을 다졌고, 경북 귀어인의 고소득 창출을 위한 ‘수산물 밀키트를 통한 온라인 판매 사례’등의 강연을 진행 하였으며 귀어정보 정책 논의 및 경북으로 귀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및 건의사항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로 그간 갖지 못한 경북 귀어인 간 대면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특히 금년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우수귀어귀촌인 ‘대상’을 수상한 포항임곡리 박정석 선장 및 어울림마을 ‘최우수’수상 마을인 조사리 장웅이 어촌계장 및 어촌계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행사에 참여한 귀어인은 “이번 행사는 경북 귀어귀촌인을 위한 행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입암면사무소(면장 신재성)는 입암면 대천리고추작목반 및 관내 사과·버섯 농가와 함께 9월 28일(수) 포항시 남구 지곡동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최근 몇 년간 중단된 직거래 행사를 다시금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농가 및 지곡동 5개 단지 마을회(대표 이무근)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됐으며, 영양군의 대표농산물인 고추를 비롯하여 과일, 버섯, 꿀, 깨 및 청송영양축협의 한우 쇠고기를 시중가보다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농가는 판로확대와 소득증대를기하고, 지곡동 주민들은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양측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으며, 특히 입암면사무소 및 이장협의회에서 모금한 성금 50만 원과 청송영양축협에서 토종란 100판(10구)을 힌남노로 피해가 막심했던 포항시에 기부하는 등 포항시민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 신재성 입암면장은“유례없는 봄가뭄과 수확기 잦은 빗속에서도 우수한 농·특산물을 수확하여 도시 주민들에게 판매를 할 수 있어 몹시 기쁘고, 태풍 피해 복구의 어려움이 채 가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6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2019년 이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3년 만에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성대하게 개최했다. 울진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희)가 주관한 이번 기념행사는 손병복 군수를 비롯하여 임승필 울진군의장 및 군의원, 김원석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여성단체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실질적인 양성평등의 의미와 실현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본 행사에는 관내 학생들로 구성된 천년무예원 검도시범단, 예주댄스 초등팀, 갱스터 여고댄스팀이 첫 무대를 장식해주었고, 이어서 여성단체 입장식, 15개 여성단체 활동영상보고,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 기념사·축사, 슬로건 퍼포먼스, 뮤지컬 “여고 동창생”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보건소의 건강증진 홍보부스와 가족센터 및 여성일하기센터의 홍보 부스가 꾸려졌다. 유공자 시상은 양성평등확산과 지역사회봉사 공헌으로 소비자교육중앙회울진지부 최명숙 등 15개단체 15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고, 여협회장상으로 부인의 사회활동 권장과 협력의 유공으로 김영근씨가 외조상을, 부부간의 화목과 지역사회봉사로 모범이 되는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기업의 우수 제품 판매 활성화로 내수 진작을 도모하고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경북세일페스타 추석선물 특별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경북도와 경제진흥원, 온라인 채널사가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우체국쇼핑, 티몬, 위메프, 공영쇼핑, SSG.닷컴, 롯데ON, 11번가, 인터파크, 오아시스 등 9개사에서 경북제품 전용관(기획전)을 개설해 동시에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내달 7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중소기업 1000여개사의 농·축·수산 가공품, 특산품 등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25% 할인쿠폰 및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쿠폰 및 즉시할인 혜택은 행사 기간 내에만 가능하며, 한정 지원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구매를 서둘러야 한다. 구매 방법은 검색엔진 네이버, 다음, 구글 검색창에서 ‘경북세일페스타’를 입력하고 검색해 접속하거나, 인터넷창*에 바로 접속해 각 채널 배너 클릭 후 기획전 페이지 내에 진열된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http://www.gbsalefesta.com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이번 추석은 소비자물가와 금리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경북투데이보도국] === 제주해녀들이 광복절 77주년을 맞아 18일 독도를 방문했다. 경북도는 독도 바다를 이용했던 제주해녀의 독도 개척사를 살펴보고, 관련 내용을 수집‧정리해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에 독도를 방문한 해녀들 중에는 과거 독도에서 실제 물질을 했던 김공자씨 등 해녀 4명도 함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일제강점기 제주해녀들은 일제의 부당한 착취를 피하고자 육지로 그 활동 영역을 넓혔는데, ‘독도’ 바다 역시 제주해녀의 무대였다. 미역, 전복, 소라, 해삼 등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활발한 어로활동을 펼쳤다. 초기에는 주로 제주 한림지역 해녀들이 독도 물질을 갔는데, 한림읍 협재리 마을회관에는 1956년 건립된 ‘울릉도 출어부인 기념비’가 남아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광복 후 수시로 순시선을 보내 독도에 대한 검은 속내를 드러냈던 일본에 맞서 독도의용수비대는 독도 사수를 위한 자체 경비를 마련코자 재주 해녀들을 모집했다. 독도 서도 물골에서 가마니를 이용해 임시 숙소로 삼고 수십 명이 들어가 2~3개월씩 거주하면서 미역을 채취하고 널어 말렸다. 오랜 세월 독도의 바다에서 생업을 잇고 자연을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