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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 ‘플라스틱 오염퇴치’를 주제로 폐기물의 자원 순환 강조 -
-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주제 퍼포먼스, 업사이클링 체험행사 진행 -

[ 경북투데이보도국 ]===경북도는 환경의 날을 맞아 1일 칠곡 향사아트센터에서 28회 경상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환경의 날은 1972UN총회에서 ‘UN인간환경회의* 개막일6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 UN인간환경회의 : 지구환경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최초의 세계회의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박규탁 경북도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과 환경관련 단체, 기업인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국악실내악단 길()’의 연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환경보전 유공자표창, 기념사, 환영사, 지구를 살리는 퍼포먼스, 업사이클링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오염 퇴치라는 주제로 수명을 다한 플라스틱, 페트병, 일회용컵, 폐유리병 등이 재활용 자판기를 통해 옷, 화분, 에코백, 컵 등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퍼포먼스로 담아 버리면 쓰레기지만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부대행사로 야외광장에서 20여점의 기후환경사진전시회 및 환경보호홍보영상 방영, 업사이클링 화분심기 체험행사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환경보전 및 재활용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한편, 경북도는 환경오염과 지구 온난화가 불러온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고,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도심 속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해 산업단지와 쓰레기 소각장 인근에 울창한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와 도시열섬을 차단하고 전기차와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폐기물이 자원이 되는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유치,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열분해 시설 설치 및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등 탄소중립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기후변화 위기는 이제 인류 생존의 문제며 더 늦기 전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라면서, “우리의 미래와 후손들을 위해 친환경 생활 실천에 함께 해주시고 경북도에서도 도민의 기대에 맞는 환경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8회 경상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

 

 

< 환경의 날 >

 

 

 

1972UN총회에서 인간환경회의개막일인 65일을 세계환경의 날

제정, 각국 정부에 환경보전행사를 실시토록 권고

우리나라는 1996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 6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

행사개요

일 시 : 2023. 6. 1.() 10:30 ~ 11:20 공식 기념식

장 소 : 칠곡군 향사아트센터(칠곡군 석적읍 강변대로 1570)

참석인원 : 240(행정부지사, 칠곡군수, 도의원, 환경단체 등)

주요내용

식전행사 : 축하공연

기 념 식 :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환영사, 축사, 퍼포먼스 등

부대행사 : 업사이클링 체험부스, 기후환경사진전 등

시간 계획

구 분

시 간

소요

내 용

비고

식전행사

10:0010:30

30

축하공

공연장

환경의 날

기 념 식

10:3010:35

5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10:3510:50

15

환경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23)

10:5010:55

5

기 념 사(행정부지사)

10:5511:00

5

환 영 사(칠곡군수)

11:0011:10

10

축 사(도의회, 칠곡군의회)

11:1011:20

10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부대행사

10:0011:30

90

업사이클링 체험부스(식물심기)

기후환경 사진전(20)

야외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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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수산피해 제로화’에 총력…양식현장 대응책 선제 가동
[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도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수온 등 이상 해황으로부터 양식 분야 피해 제로화를 위해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 책자를 제작해 양식어가 등에 배부한다. 이번에 제작해 배부하는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 에는 실제 양식 현장에서 재해 상황별 누구나 손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양식 품종별 맞춤형 사육관리 방법 등이 상세히 수록되어 양식어가의 피해 저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에서 강도다리를 양식 중인 어업인 A씨는 “여름철 불청객인 고수온 등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관리요령이 정리된 책자가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북은 도내 86개소 양식장에서 강도다리, 방어, 넙치 등 총 2천 여만 마리 양식생물을 사육하고 있으며, 이 중 고수온에 취약한 강도다리가 84% 이상 차지하고 있어 철저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북지역에 49일간 고수온 특보가 지속되며 31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 역대 최장기간 및 최대 피해액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 어업기술원에서는 고수온 피해 저감 양식 기술 개발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포항 청진리 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