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길 잃은 산타가 때 아닌 여름에 출현한다. 봉화에서 태어난 아기자기한 자생화들이 보기만 해도 미소를 짓게 한다. 가장 깨끗한 물에서만 산다는 은어를 맨손으로 잡을 수 있다. 여긴 경북에서도 가장 깨끗한 곳, 봉화에서 아이들과 떠나는 최고의 축제여행이 이달 말부터 펼쳐진다.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표축제인 봉화은어축제가 30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8월 7일까지 9일간, 봉화 내성천 일원에서 화려하게 진행된다. ‘봉화에서 COOL하게! 은어로 FUN하게’란 주제로 물놀이장, 놀이체험존, 샌드아트 모래 놀이장 등 아이들을 위한 ZONE은 물론 축제속의 야시장, 은어먹거리 장터, 잡은 은어를 구워 맛볼 수 있는 숯불그릴코너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풍부하게 마련됐다. 축제의 백미는 역시 은어잡이 체험이다. 은어 반두잡이는 평일에는 매일 3회, 주말에는 4회가 진행되며, 은어 맨손잡이 체험은 평일에는 매일 4회, 주말에는 5회가 운영된다. 또한 8월 6일에는 반두잡이 어신선발대회가 개최된다. 참가신청은 봉화은어축제 홈페이지(http://www.bonghwafestival.or.kr/) 에서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8일(목) 18:30부터 포항야구장에서 스포츠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근 포항·경주 관내 학생·학부모·교직원 950여 명이 각자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고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참관했다.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평소 교통, 거리, 이동시간의 제약으로 야구장에 가기 어려운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하는 문화 체육 체험 활동으로 스포츠를 관람하고 응원하는 활동을 통해 학기 중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친구들과 더욱 돈독한 우정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임종식 교육감의 시구 △포항제철중학교 야구부 박성원 학생의 시타 △포항예술고등학교 류병찬 학생의 애국가 제창 및 경기 전 체험프로그램으로 △페이스페인팅 △다트 △룰렛 △시크릿박스 등을 준비하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3년여 시간 동안 코로나를 겪으면서 많이 지치고 힘들었을 우리 학생들이 친구와 함께하는 야구장 나들이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힘을 얻어 무더운 여름방학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27일 경주에서 경북 소방행정자문위원회 이상걸 신임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경북 소방행정자문위원회는 2008년도 설치된 이후 각 시군 총 24개 자문단과 568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다양한 소방정책의 자문을 통해 화재 등 재난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걸 신임 위원장은 소방행정발전을 위한 노력과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앞으로 2년 간 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그는 취임사에서“디지털 전환시대에 발맞춰 미래사회의 위험 이슈 발굴 등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신임 위원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 새로이 시작하는 소방행정자문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1일(월)부터 9일(화)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교류협력국인 과테말라 공화국을 방문해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에 대한‘추수지도 및 현지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06년부터 과테말라 교육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321명의 교원을 이러닝 선도교원으로 양성했으며, 원격연수와 함께 총 2,320대의 정보화 기자재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러닝 선도교원 5명을 포함한 방문단(총 10명, 단장 정책국장 박종활)은 이번 일정을 통해 17년간 추진해온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교류 협력이 끝나는 내년 이후의 사업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현지 일정으로는 정보화 기자재 활용 현황 점검과 함께 수업컨설팅 및 현지 연수를 진행하고, 그간 경북교육청을 다녀간 선도교원이 펼치는 수업 성과 발표회도 참관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는 학교 단위 수업 콘텐츠 제작·공유 및 온라인 연수를 더욱 활성화하고, 상호 상대국 홍보주간 운영 등 문화 교류와 교육 홍보 교류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활 정책국장은 “현지의 교육수준이나 정보화 관심도를 면밀히 파악해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지원이 지속될 수 있
[경북투데이보도국] === 국가 원전 생태계 복원과 원전수출을 위한 정부 정책이 연일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정부 정책에 대한 지역차원의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북도는 27일 포스텍에서글로벌 원전 최강국 건설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박동일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국장,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주낙영 경주시장, 손병복 울진군수 등 원전 관련 중앙ㆍ지방부처와 시민단체, 한수원, 두산중공업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이라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원전수출전략 추진단을 조만간 출범한 예정이며, 원전수출국 신설도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북도는 신한울 3, 4호기 건설을 신속히 재개하고 이를 정부가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지속 건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포럼은 관계중앙부처와 원전지역, 전문가 등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발제자*들의 의견은 수출주도형 국가인 우리나라의 주력산업 대부분이 전력 다소비 장치산업이어서 저렴하면서 고품질의 전기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 최영대 사실과 과학
[경북투데이보도국] ===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비례,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 제1차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소관부서인 아이여성행복국, 자치행정국, 복지건강국의 「2022년도 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 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에 심사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추경예산안은 정부 추경예산 편성으로 국비의 증액에 따른 도비 부담 증액분 등을 반영한 것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고유가‧물가상승으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하여 세출기준 아이여성행복국 400억원, 자치행정국 559억원, 복지건강국 3,391억 증액 편성되어 총 4,350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아이여성행복국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박부위원장은 장애복지시설 종사자 장려수당 지급에 있어 대상자 범위가 협소하고 직접 현장에서 살펴보니 같은 일, 비슷한 일을 함에도 불구하고 수당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있음을 지적하고 수당 지급 대상자 확대편성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다문화가족 지원에 있어서 일률적인 언어나 문화교육보다 다문화가족 실태를 총괄적으로 파악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이 필요함을 당부했다. 이어진 자치행정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7일(수)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와 지역 내 저소득 에너지 빈곤 학생을 위한 냉방비‘아이시원’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전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아동, 가정, 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사랑을 실천하고, 모든 파트너와 함께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NGO 기관이다. ‘아이시원’지원금은 폭염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초등학생 160명에게 1가정당 냉방비 25만 원씩 총 4,000만 원을 지원해 해당 학생과 가정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종식 교육감, 박종구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장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생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찾아 아낌없는 지원으로 아름다운 희망 동행이 되어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월드비전과 함께하는‘아이시원’지원금을 통해 저소득 학생과 가정이 여름철 폭염을 잘 대비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취약 계층 학생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이하 롯데온)과 온라인 농특산물 유통 인프라 확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나영호 롯데온 대표, 경북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대표 농가,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온라인 유통플랫폼 확대를 위한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민간 쇼핑몰과의 제휴의 일환으로 올 초부터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온도 그간 경북세일페스타, 사회적경제기업 전용관 등 경북도와의 다양한 협업사업에 방점을 찍게 됐다. 협약의 목적은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마케팅 활성화 및 판로확대 지원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증대이다. 주요 내용으로 경북도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롯데ON 입점 및 판매활성화 지원을 통해 소비자가 안전하게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 롯데온에서는 마케팅, 특판행사 지원 및 판매수수료 우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사이소와 롯데온 간의 시스템 연계를 통해 특별관인 「사이소 쇼핑 페스타」를 오픈해 9월 말까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롯데온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제333회 임시회 기간인 7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기획경제위원회를 열어 소관 실국 출연동의안과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10개 실국에서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의 규모는 1조 9,567억 원으로, 기존 예산 대비 4,911억 원(33.5%)이 증액된 규모다.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경제에 대한 지원, 지방투자촉진,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이 주로 편성됐다. 첫째날인 7월 18일(월)에는 메타버스정책관, 미래전략추진기획단, 투자유치실, 청년정책관, 기획조정실, 일자리경제실, 과학산업국에 대한 추경예산안 심의를, 7월 19일(화)에는 자치경찰위원회, 동해안전략산업국, 대변인실 추경예산안을 심의하였고, 이어서 전체 소관 실국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 강만수 부위원장(성주)은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매년 그 참가 기업들이 현지 계약, 상담을 통한 후속 계약 등의 성과를 내는 등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이다.’면서, ‘참가 희망기업 선정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잡음 발생이 없도록 하라.’고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8월부터 난독 및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해‘학교로 찾아가는 난독 학습 치료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난독’이란 정확하고 빠른 단어 인지의 어려움과 해독 능력의 어려움을 함께 가지고 있어, 단어를 읽을 때 정확성이 떨어져 소리 내어 읽기에서 발음이 부정확하고, 읽기 속도가 자기 학년 수준보다 느리며, 학년 수준에 비해 읽기 이해도가 부족한 경우를 말한다. ‘찾아가는 난독 학습 치료 지원’의 목적은 읽기 학습 부진 요인을 조기에 진단·예방해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전문기관과 연계해 지원을 받기 어려운 지역과 난독 학습 치료 지원이 시급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나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치료를 지원한다. 난독 학습 치료 지원 과정은 학생들에게 먼저 난독증 특성 체크리스트와 한국어읽기검사(KOLRA) 도구를 사용해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학생 맞춤형 개별화 교육프로그램 진행 및 사후 향상성 검사와 담당교사, 학부모와의 심층 면담을 통해서 연계 지도 방안에 대해 안내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지난 7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