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코로나 19라는 초유의 재난 상황에도 2년간의 경북도 경제 사령관으로서 역할을 다해온 하대성 경제부지사가 28일 퇴임식을 끝으로 공식 업무를 마무리 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퇴임식에서 “이렇게 멋진 작별인사를 할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이 자리를 떠나더라도 경북을 우리나라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오르막에서는 힘을 보태고, 평탄한 길에서는 박수치며 응원하는 경북의 ‘영원한 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민선 7기 후반기에 경북도 경제를 이끈 하 부지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재난 속에서도 지역사회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며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 부지사는 2년 전 취임식도 생략하고 첫 일정으로 달려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현장으로 달려갔다. 그 자리에서 그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방향을 잘 뒷받침하고, 국토부 근무경험을 토대로 통합신공항이 광역경제권 활성화의 촉매가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가교역할을 하는 마당쇠가 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하 부지사는 그 약속만큼이나 경북도 경제부지사로서 2년간 모든 열정을 쏟아 많은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대구경북의 최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의회 제11대 후반기 고우현 의장은 6월 30일자로 16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난 6월 23일 제331회 임시회 폐회로 경상북도의회 제11대 모든 의사일정을 마쳤으며, 제11대 후반기 의장 임기는 6월 30일자로 종료 된다. 고우현 의장은 2006년 경상북도의회 제8대부터 제11대까지 16년 동안 4선 의원으로서 기획경제위원회, 건설소방위원회, 교육위원회, 도청이전지원특별위원회 등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 역량을 발휘했다. 제9대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제10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고, 제11대 후반기 의장을 맡으면서 「행복한 경북, 도민과 함께 하는 의회」구현을 위해 소통과 공감에 기반한 화합·통합형 의정활동을 전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대 후반기 수석부회장으로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과 다각적으로 교류하며 지방자치와 경상북도의회 발전에 많은 역할을 수행해왔다. 제11대 후반기가 출범한 2020년 7월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던 시기임에도, 임기 내내 코로나 19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대응 등 서민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의정역
[경북투데이보도국] ===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지난 6월 27일(월) 경북교육청에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6월‘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각 참전유공자회에서 추천받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0명의 후손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학기 중임을 감안해 인근 지역 학교 학생 5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재)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지난 2020년 12명, 2021년 20명의 참전 국가유공자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임종식 이사장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한 분들의 고귀한 헌신으로 현재의 우리가 있으며, 이러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것이 나라사랑 정신을 교육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대한민국 참전 국가 유공자 후손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보도국] === 7월부터 전면 개장하는 경북 동해안 25개 해수욕장이 새 옷을 갈아입었다. 내달 9일 포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15일에는 경주‧영덕‧울진 해수욕장이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된다. 동해안의 대표적 휴양지인 영일대 해수욕장은 해변을 둘러싼 긴 나무데크를 전면 교체하고 각종 편의시설도 새롭게 정비했다.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비롯해 전국수상오토바이챔피언십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연이어 열어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포항 칠포해수욕장은 몰려드는 서핑 마니아들을 위해 샤워장, 화장실 등을 말끔하게 단장했다. 포항 월포해수욕장에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전통 후릿그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전통 후릿그물 어업 방식을 알리고 맨손 고기잡이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서핑 체험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경주 나정고운모래해수욕장도 얼마 전 개장한 오토캠핑장과 연결돼 새로운 모습으로 피서객을 맞는다. 오토캠핑사이트 48면, 카라반 39면 등 총87면의 사이트와 함께 넓은 샤워장과 깨끗한 화장실을 새로 갖췄다. 경주 오류해수욕장도 오토캠핑장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힐링 음악회도 열어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피서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직원 20여명이 6월 27일 예천군 풍양면 낙상리 소재 감자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직원들은 농장주로부터 감자 수확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600평 정도의 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 수확을 함께 했다. 농장주는 “감자 농사는 때를 놓치면 1년 농사가 물거품이 되는데, 감자를 어떻게 수확할까 걱정이 컸는데 때마침 경북도의회 공무원들이 도와줘서 고마울 따름이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이날 현장에는 경북도의회 도기욱 부의장, 안희영 운영위원장, 이형식 도의원 당선인이 찾아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최대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은 “농촌 인건비가 많이 올랐을 뿐 아니라, 그나마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근로자 수급에 여의찮아 웃돈을 줘도 일손을 구하기가 너무 어려운 실정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농어촌 지역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메타버스(웹상의 가상세계)를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농어촌형 고교학점제 운영 모델 창출을 위해 올해 성주고등학교(교장 박동주)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농어촌 지역의 환경적 제약을 뛰어넘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부 주관 컨설팅에서도 그 성과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성주고등학교의‘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과정 박람회’는 학생, 학부모가 학교를 방문하지 않고,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학교 소개, 과목별 안내자료 열람, 동아리 소개, 각종 학교 활동 영상 시청, 교사와 진로 진학 관련 온라인 상담까지 이루어진다. 기존의 온라인 설명회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해 가상세계 속에 학교 건물과 내부를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해 학생과 학부모들은 교실, 특별실, 강당, 상담실 등의 가상 공간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리적·환경적 여건으로 학교를 쉽게 방문하지 못하는 농어촌 지역의 학부모들은 휴대폰을 이용해 손쉽게 입장할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이달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상담 감소에 따른 취약계층 사회적 고립심화 우려에 따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안전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마음안심서비스’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안심서비스 앱은 지정한 시간(6~72시간) 동안 휴대폰 사용이 없거나 문자ㆍ통화 송수신 내역이 없는 경우 사전에 등록한 보호자와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담당자에게 위험신호 문자를 발송하는 기능을 한다. 위험신호를 전송받은 보호자와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 담당자는 전화연락이나 방문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소방서119와 경찰서 등과 협력해 위험상황 신속 확인과 긴급조치를 시행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경북도는 연말까지 고독사 위험이 크고 안부 확인이 필요한 홀몸어르신과 치매어르신 중장년(60~64세) 1인 가구 등 7.9만 명을 대상으로 해당 앱을 우선 설치하고 점차 확대해 1인 가구 전 도민의 안전을 살피고 신속한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 앱은 23개 시군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지원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도움을 받아 설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민 누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6월 23일 오전 제331회 임시회 폐회 후, 의회 1층 로비에서 제11대 도의원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경북도 및 교육청 간부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임기만료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임기만료 행사는 지난 4년 동안 경북 발전을 위한 열정과 도민의 뜻을 대변하기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온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그 동안의 활동을 회고하고 정리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특히, 고우현 의장은 전체 의원의 뜻을 담아, 도민의 복리증진과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도 도민의 대변자로서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준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의원 모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2018년 7월 출범한 제11대 경상북도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 토대를 마련하고, 지방의회인사권 독립 및 정책지원 전문인력 채용으로 경쟁력 있는 조직운영, 해외 친선교류와 국내 기관과의 협력, 소통하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월 23일(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울진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의 가정을 위한 긴급 구호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금 전달식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박종활 정책국장, 울진교육지원청 권오진 교육장, 문희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울진 산불 피해 가정의 빠른 회복을 바라며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함께 전해 주었다. 경북교육청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전달한 지원금 1억 3천4백만은 지난 3월 울진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17가정에 주거비와 보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지원금이 울진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학생과 가정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된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2일(수) 본청 홍익관에서 투철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으로 보훈정신의 확산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도내 9개 보훈단체 지부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이광희 경상북도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경상북도 지부장과 사무국장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단체의 사회공헌활동과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애쓰셨던 유공자분과 유가족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자라나는 세대에게 가슴 아픈 역사의 숭고한 의미를 상기시키고 투철한 국가관과 올바른 안보의식 교육으로 보훈의 가치와 중요성을 계승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