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울릉 발 택배화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릉주민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2020. 5. 25.(월) 포항해수청에서 울릉군 및 관련 선사가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지난 5. 14. 포항해수청장과 울릉군수가 만나 포항~울릉 간 화물선이 매일 운항할 수 있도록 하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합의한 후 진행된 실무회의로 허심탄회한 논의가 있었다. 두 선사 모두 포항 출항기준으로 현재의 월,수,금에서 화,목,토로 바꾸어 운항 하는 것에 대해 내부적인 어려움을 토로했고, 울릉군에서는 울릉 특산물의 택배 수요가 몰리는 봄철만이라도 한시적으로 두 선사가 요일별 교차 운항할 것을 요청했다. 포항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선사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했으며, 선사에서 제시하는 여러 조건들을 조금 더 검토한 후 선사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합의안을 만들어 6월 중 2차 간담회를 통해 최종 합의를 도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항~울릉 운항 화물선 현황 선 사 선 박 주요화물 운항요일 (포항출발 기준) 소요시간 미래해운 (인천청 등록, 부정기) 미래15호 (5,259톤) 생필품,공사자재, 공사차량 월,수,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9일, 울진군이 후원하고 울진군 로컬푸드협동조합이 주최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우리진장터」를 울진읍내 소재 연호공원 광장에서 개장한다. 「우리진장터」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중심의 유통 체계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5월부터 11월까지 약7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서 7시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소비자는 지역 65여 농가에서 생산한 과일 및 채소류 등 신선농산물과 김치 등 최고 품질의 농식품을 알뜰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전찬걸 군수는“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우리진장터가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동해산업연구원은 2020년 『경북해양환경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2020. 7. 7(화) ~ 11. 3.(화), 매주 화요일(10~15시) 총15회 진행되며, 교육대상은 경상북도민 40명으로 선착순 지원을 받고 있으며, 교육 수료 후 경상북도지사 명의 ‘수료증’ 교부의 특전을 주며, 모집기간은 2020. 5. 13.(수) ~ 6. 19.(금)까지이다. 자세한 교육안내는 환동해산업연구원 홈페이지 및 경상북도환경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경북해양환경해설사』 양성과정을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같이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경북의 우수한 해양환경문화 등에 대한 전문적 교육을 통한 해양환경교육 전문가 양성으로 환동해권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환동해산업연구원이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해양환경해설사 분야에 관심이 있는 경북 도민을 대상으로 해양관련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경상북도의 해양환경 이해, 해양환경문화해설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 및 해양 레포츠 체험 등을 통한 이해와 현장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용선기간 만료로 운항 종료된 포항-울릉 항로 썬플라워호 대체선으로 ‘엘도라 도호’를 투입하는 사업계획변경을 5월 13일 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주민 교통권 확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위축과 관광시즌이 도래하였고 무엇보다도 엘도라도호 투입을 두고 울릉주민들 간에 찬반 의견이 대립하는 양상이 나타나는 등 더 이상 인가를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 동안 선사는 국내외 선박을 전수 조사하였으나 적합한 선박이 없어 엘도라도호를 대체 투입하고자 했고, 비대위는 울릉주민 이동불편, 관광객 감소 및 농·수산물 적기 수송이 어렵다는 등의 이유로 엘도라도호 운항을 반대하고 대형여객선으로 대체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에 반해 울릉군은 주민이동권 보장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엘도라도호 우선 취항 후 성능이 우수한 선박으로 대체하고자 선사와 관계기관 합동으로 노력하자고 하였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당장은 썬플라워호급 대형여객선의 대체 투입이 어려운 만큼, 주민이동권 확보와 울릉군의 악화된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4자(비대위, 선사, 울릉군, 포항청)간 간담회와 개별 면담 등을 통해 그 동안 최선의
천연기념물 제155호인 성류굴이 5월 11일 재개방 예정이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에 황금연휴 기간인 4월30일부터 5월5일까지 6일간 방문 관광객 수가 4만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9,496명과 비교해 20% 감소하였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4월 동안 침체되었던 것을 감안하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36번국도 완전개통과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도 지역사회 감염이 없는 청정지역 울진의 이미지가 관광객 유입의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 덕구온천 등 주요 숙박업 이용현황 역시 올해 연휴기간 1,05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1,122명과 대비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 또한 실내관광지보다는 해수욕장 및 해안변을 비롯한 야외관광지를 방문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주로 승용차나 캠핑카, 텐트를 이용하여 가족단위 또는 1~2인 형태의 개별관광객이 다수를 차지했다. 전찬걸 군수는“코로나19 상황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청정울진을 테마로 관광시설 전반에 생활방역 체계를 갖추고,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울진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4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수를 비롯, 용역수행기관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원,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원자력수출실증단지 조성’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정부 원자력 정책기조 변화(발전→수출․안전․연구)에 대응하여 원자력 수출실증단지를 울진군에 유치 조성,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지난 7월 전국 연구용역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서 접수를 받아 8월에 평가 위원회의 평가를 걸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를 용역 업체로 최종 선정하고 9월에 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울진군 일원에 원자력 수출실증단지(안전연구기관)필요성과 지역여건분석 ‣기본구상 및 발전방향 수립 ‣정부정책 반영을 위한 추진전략 ‣다양한 규모의 수출형 원전 도입 연구(APR1400+,SMR,MMR 등) ‣사업추진에 따른 기대효과 분석(경제적, 사회적 등) 등 연구결과에 대한 보고와 토의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전찬걸 군수는“원자력 수출실증단지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상위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중앙부처 및 해당기관을 방문하여 사업설명을 하는 등 수출실증단지 유치 활동을 전개할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금년예산 7억원으로 울진 구산항 어구보관창고(건축면적 450㎡) 신축공사를 추진하여 금년 12월에 준공한다고 밝혔다. 구산항 어구보관창고 신축공사는 국가어항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어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영덕 구계항 어구보관창고 신축에 이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산항 어구보관창고 설계시 실시한 이용자(어촌계) 수요조사를 반영하여 창고 3동(24칸)을 신축할 예정이며, 본 사업 추진으로 항내 방치된 각종 어구 등을 정리·보관하여 어항의 환경 및 미관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포항해수청 지일구 청장은“앞으로도 어업인들이 살기좋은 어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국가어항 환경개선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2021년에는 양포항 공중화장실, 어구수선 가림막을 설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 국가 방역 시책과 운영사(프랑스 포마사) 출국금지로 기술이전이 지연되어 당초 4월18일 개장 예정이었던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를 7월 1일 개장한다. 울진군은 군비 152억원을 투입하여 엑스포공원과 해맞이공원을 잇는 총연장 715m에 최대높이 55m의 규모로, 중간지주 2개소, 가이드지주 2개소와 상·하부 정류장, 프랑스 포마사의 일반 캐빈 10대와 투명바닥으로 된 크리스탈 캐빈 5대를 설치하였다. 왕피천 케이블카는 동해바다와 함께 회귀하는 연어의 모습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고, 특히 엑스포공원은 아쿠아리움, 안전체험관, 염전체험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망양정을 품은 해맞이 공원은 동해바다, 소망나무, 풍경소리 등 가족 나들이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마음의 안식처가 될 것이다. 2020년 7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통합운영시스템구축, 광장조성, 진입로 및 주차장 설치 등 부대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전찬걸 군수는 “왕피천 하구에 케이블카가 개장하면 연간 최대 5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하루빨리 코
32명의 새로운 영덕 명예군민이 탄생했다. 영덕군은 13일 오후4시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 생활치료센터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 32명에게 명예군민패를 수여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생활치료센터를 직접 찾아 의료진 8명에게 명예군민패를 전달했으며, 근무교대 등 직접 전달이 어려운 의료진 24명에 대해서는 별도로 군민패를 전달했다. 지난달 4일 생활치료센터 개소와 함께 영덕군은 TF팀을 구성해 생활치료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행정력과 지역사회단체 협조, 지속적인 기부 등을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의료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명예군민패를 통해 기념하겠다. 우리군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자랑스러운 의료진들에게 영덕군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