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영양 온누리 합창단(단장 조동만) 주관으로 지난 11월 28일(월)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제4회 컬쳐라인과 함께하는 영양 온누리 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영양 온누리 합창단은 지역사회의 음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14년에 구성되어 현재까지 4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도내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여 그 기량을 알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들을 선보임으로써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지휘자 이상민, 반주자 이보배, 단장 조동만 등 20명 단원들이 아름다운 하모니 속에서 연주회를 진행했고, 영양여중 치어리더팀, 클래식&크로스오버팀 디아만테가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온누리합창단 조동만 단장은“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영양군과 군의회, 그리고 문화원,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가 주는 감동과 행복을 느끼는 치유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오늘 정기연주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연습해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지난 26일 바로마켓 경북도점(경북농업자원관리원)에서 지역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북사회복지협의회, 대구북구가족센터 등 지역 복지시설 및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배추, 고춧가루 등 지역에서 생산된 김장재료로 김치 1000kg를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소외계층 200여 가구에 전달하는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앞서 경북바로마켓에서는 지난 4월 개장 시부터 대구 북구 지역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매주 바로마켓에서 판매되는 신선농산물(760만원상당)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올해 4월 2일부터 개장한 2022년 바로마켓 경북도점은 내달 4일 폐장까지 매주 토․일요일(추석연휴 제외) 35주간 총 70회를 개장해 지금까지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지난해 매출 27억원을 넘어서며 지역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성못 엔제리너스 커피전문점에 2호점을 개설했으며 농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공연 등으로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먹거리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6일(토) 경주 황룡원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경북교육공동체의 생각을 모아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탄소중립 실천 공감대 형성을 위한‘2022 탄소중립실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구·생태·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는 물론 일반 도민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제안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경우는 온라인으로 정책 제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생태전환교육은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에 대응하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추구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생각과 행동의 총체적 변화를 추구하는 교육을 말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발굴된 실천 과제를‘2023년 생태전환교육 과제’로 선정해 정책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공모전(슬로건, 메타버스, 영상콘텐츠, 웹툰/캐릭터 4부문) 응모작 320건 중 4개 부문 최우수상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과 월포초등학교, 산자연중학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25일 울진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 졸업생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명예학사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구성된 명실상부한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이다. 울진군캠퍼스는 작년에 이어 공통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등 7개 과목뿐만 아니라, 특성화 과정인 학습커뮤니티를 통한 자격 과정과 학습자 간 상호 학습 활동 및 학습동아리 활동을 추가 지원하여 타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2022학년도에는 수강생 40명 중 70% 이상 출석과 사회 참여 활동 5시간 이상의 기준을 달성한 38명의 울진군민이 명예 도민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울진군캠퍼스만의 자격 과정을 운영하여 안전지도사 2급 자격을 16명이 취득하였다. 특히, 91%의 출석률과 교육 내용 및 학사 운영·관리 부분에서 각각 96%, 94%의 높은 만족도는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이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24일 열린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상장과 포상금 오백만원을 받았다. 공공하수도 평가는 공공하수도관리청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한다. 올해의 경우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통 분야, 운영·관리 분야, 정책 분야 등 총 32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영덕군과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운영사 ㈜에코비트워터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탁월한 운영 및 방류수에 대한 철저한 수질기준 준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결실을 이루게 됐다. 김광열 군수는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사업에 대한 시설 개선과 방류 수질 개선을 꾸준히 이뤄 군민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의 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오도창 영양군수는 11월 28일 제279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서 민선 8기 첫 시정연설을 통한 2023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올해 주요 사업들에 대한 성과를 돌아보며,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에 있어『완전한 일상 회복』,『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오 군수는“점점 빠르게 다가오는 위기를 극복하고 확실한 변화를 이루기 위해 전례없이 과감하게 근본을 바꾸어야 한다”며“2023년은‘플러스 성장’으로 대전환하는 원년이 될 것이며, 민생과 일상의 회복, 대전환, 도약과 성장을 핵심키워드로 군민과 함께 영양이 커지는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선 7기부터 4년 5개월 동안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지속 추진, 농민수당 지급, 군정 사상 최초 예산 4천억원 돌파, 영양 자작나무 숲 권역 활성화 사업, 국도31호선 영양구간 예비타당성 통과, 새뜰마을 사업 전국 최다 선정, 경북 최초 인구조례 제정 및 산촌문화누림센터 조성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제시했다. 2023년 영양군의 중점 추진과제는 ▲혁신과 성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경쟁력 확보 ▲희망찬 농촌과 농업 만들기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25일 도청 동락관에서 도와 소방본부, 시군 특별사법경찰관리 지명을 받은 공무원을 100여명을 대상으로 수사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하반기 특별사법경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환경분야와 산림분야에서 법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특히 특별사법경찰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무원 2명(경산시, 고령군)에 대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 올 한해(1월~11월 실적) 특별사법경찰 업무를 수행 결과(검찰 송치 6건, 내사종결 1건, 수사중 8건 등 총 15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민생사범 근절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획수사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일선에서 수사 활동을 하는 특별사법경찰 업무 수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파견 등 수사경험이 풍부하고 부천시에서 실무를 담당했던 팀장을 초빙해 수사실무, 실제 수사 사례 등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특별사법경찰 업무는 일반 행정과는 달리 범죄수사라는 특수한 업무분야로 어려운 업무수행과 애로사항이 많았으나 전문가의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이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5일(금) 오전 호명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 총파업에 따른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에게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 등 정상적인 교육 활동 지원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호명초등학교는 파업 당일 개인별 도시락 지참 또는 빵, 음료수를 제공해 대체 급식을 실시했으며,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이날 도교육청 뿐만 아니라 각 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 현장을 방문해 급식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제공하는 등 학교 현장의 불편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빵과 음료수를 나누어 주면서 “안정적인 급식 제공을 위해 힘쓰고 돌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현안 과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대표이사 편두희) 와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는 산림자원 및 임업기계 분야의 발전을 위해 인적자 원개발 및 교류협력 증진을 위하여 11.23(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진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은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하여 장 학금(500만원)과 실습기자재인 윈치(약2,700만원 상당) 기증도 함께 가졌다. 장학 금과 윈치는 지난 10월28일 한국임업기능인경진대회에서 종합대상으로 받은 상 금(200만원)과 상품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평기)는 업무협약 내용인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재학 생의 현장실습 지원 등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에 울진국유림영림단사회적 협동조합과 적극협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 ‘2022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영덕군은 해당 사업에 국비 포함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여하며, 이를 통해 청년층에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공급함으로써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게 된다. 사업대상지는 영해면 벌영리로, 영해면은 최근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한 각종 지역 체험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두며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영덕군은 청년들의 주거 공간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하고 이를 해소하고자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그 결과 전국 청년마을 27개소 중 최종 3개소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함께 영해면 일대에는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 근대역사문화거리 조성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대형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어 청년들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연령대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해면에는 귀촌하고자 하는 청년들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독립하여 지역에 거주할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주거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