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특별취재본부] === 이세진 울진군의회 의장이 수사 1년 만에 오늘 저녁 9시30분경 구속됐다. 구속적부심 심사 11시간 만이다.
| 인허가에서부터 행정의 뒤를 봐주는 조건으로 골재업자로부터 1억2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시작된 인연이었지만 군민들은 과욕이 부른 결과 중 빙산에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좀 더 많은 비위 의혹들이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
지난 "수년간 무성한 소문과 의혹이 난무했지만" 권력기관과의 탄탄한 인맥운운하며 건재를 과시 했던 이세진 의장이 구속되기 까지 수억원의 경제적 희생을 각오한 골재 업자의 양심선언이 있었기에 가능할 정도로 지역에서 정의를 외처던" 군민은 비난과 함께 버림받고 있었다.
그동안 골재채취장을 비롯 토석채취장 등에 대한 환경피해 신고를 받고도 울진군의 민원처리가 부적정했던 이유 "또한 이세진 의장에게 전달된" 뇌물이 "군 관계자들에게도 흘러간 것은 아닌지 군민들은 의심하고 있다. "울진군민들은 이번 수사가 군 행정까지도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