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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도의원,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나서

「경상북도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투데이 보도국] === 조현일 경상북도의원(국민의힘, 교육위원장, 경산)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담은 경상북도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사업 악성 민원인과 민원 처리 담당자 간 분리 조치 민원 처리 담당자 근무여건 개선 올바른 민원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방안 마련 및 실시 등이 있다.

 

특히 조례안은 민원 업무를 접수처리하는 경상북도 소속 공무원, 근로자 등의 민원 처리 담당자에게 신체적정신적 피해 예방치료재활 프로그램 운영 의료비 지원(진료비약제비) 법률상담 및 법률지원 안전장치(영상녹음호출장치 등) 설치 안전요원 배치 민원인민원 처리 담당자 간 분리 공간 조성 치유에 필요한 휴식시간 제공 등의 지원 방안을 법제화 했다.

 

조 의원은 민원 처리 담당자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의 폭언·폭행, 반복 민원 등으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는 사례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체계적인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지원사업과 분리 조치 등을 통해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예방하고 치유함으로써,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과 민원 처리 담당자의 인권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46() 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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