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일에 지친 당신, 경북에서 재충전하세요!

- 전국 근로자 휴가비 지원, 경북여행상품 구매시 50%, 최대 5만원 할인 -
- 산불피해 입은 울진 여행상품은 최대 10만원 할인 특별 프로모션 진행 -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경북에서 휴가를 보내고자하는 전국의 근로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휴가비 지원 사업을 이달 23일부터 6월말까지 추진한다.


 

근로자 휴가비 지원 사업*은 근로자들의쉼표가 있는 삶을 위해 근로자 및 가족의 국내 여행경비를 정부와 기업이 공동 지원하는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경북도-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동반 프로모션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직장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정부와 기업이 근로자의 국내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매년 40만원의 적립금을 포인트로 부여함.

 

경북관광 프로모션의 총 사업비는 1.5억 원으로, 전국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 및 의료법인 근로자 2700여명이 지원대상이다.

 

개별 지원한도는 상품 구매가의 50%, 최대 5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지난 3월 대형 산불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지역을 여행할 경우에는 최대 10만원 할인을 적용받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해 지역경제 복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여행 수요가 얼어붙었던 지난해와 비교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지원한도를 기존의 절반인 5만원으로 낮추는 대신, 보다 많은 근로자가 경북에서의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북여행을 희망하는 근로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휴가숍 온라인몰(vacation.benepia.co.kr)’에서 경북 관광상품 특별관 또는 배너를 접속해 프로모션 상품을 선택하면 할인이 적용된 가격으로 바로 구입이 가능하다.

 

프로모션은 숙박, 패키지, 교통편의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진행되며, 여행전문관, 여기어때 등 8개의 제휴업체와 4086개 숙소가 참여해 지역 23개 시군 어느 곳에서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잘 놀고 잘 쉬는 사람이 일도 더 잘한다, “경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활력을 가득 채워 돌아간다면 일의 능률은 물론 삶의 질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휴가비 지원 프로모션은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중단 기간이 길었던 만큼 올해 2월까지 연장 진행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종 1643건의 이용건수와 3.9억여 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침체된 지역 여행업계의 조기회복에 일조했다. ==== 경북투데이 보도국 skm4049@naver.com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