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5.5℃
  • 구름조금강릉 12.2℃
  • 연무서울 7.2℃
  • 연무대전 9.7℃
  • 연무대구 5.8℃
  • 연무울산 10.3℃
  • 박무광주 10.3℃
  • 연무부산 11.7℃
  • 구름많음고창 9.7℃
  • 구름조금제주 14.0℃
  • 맑음강화 5.5℃
  • 구름많음보은 9.0℃
  • 구름많음금산 10.3℃
  • 구름조금강진군 5.9℃
  • 구름조금경주시 6.6℃
  • 맑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2022 영덕 문화재 야행 ‘잊혀진 역사에 등불을 비추다’ 개최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은 오는 108~9일 오후 6~10시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2022 영덕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2019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으며, 1871년 최초의 농민운동인 이필제 영해동학혁명, 평민 의병장 신돌석 장군의 항일투쟁, 1919년 최대규모의 3.18만세운동 등이 일어났던 역사적인 장소로 조선시대 읍성의 흔적이 남아있고, 근대 한국인의 장터거리라 생활상을 잘 보여준다.

 

‘2022 영덕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원으로 공모를 통해 처음으로 선정된 사업이며, 야경(夜景), 야사(野史), 야시(夜市), 야로(夜路), 야설(野說), 야식(夜食) 714개의 공연과 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근대 영해장터거리를 재현한 야경(夜景)을 배경으로 4개 각각의 구역에서 테마별로 진행된다.

 

또한, 가족들과 연인, 친구들이 근대 영해장터거리를 걸으며 즐길 산책로 거점마다 아름다운 조명과 조형물을 조성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했다.

 

군은 밝게 빛나는 달이 비추는, 가을밤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영덕의 근대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박선하 경북도의원,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 박선하 의원(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회)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에서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박 의원은“광역철도는 김천혁신도시의 성장 궤적을 가속하는 중추 인프라로, 정주·산업·생활권의 확장을 이끄는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하며, 이 사업의 중요성을 재차 환기했다. 박 의원은 같은 사안을 2025년 도정질문에서도 이미 강하게 제기한 바 있으며, 혁신도시의 정주환경 개선과 서부권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경북도가 이 사업을 최우선 전략사업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 이어 국토부·기재부가 총사업비 증가로 경제성 검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고를 언급하며, “비수도권 균형발전이라는 국가 정책 방향을 고려하면 도가 국토부·기재부와 전략적 실무협의를 더욱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또한 ▲혁신도시–구미국가산단 연계 수요 분석 보완 ▲광역경제권 기반 편익 확대 논리 개발 ▲국가철도망계획과의 정합성 강화 등을 제시하며, “단순한 예산 요청을 넘어서 ‘왜 이 사업을 반드시 해야 하는지’를 정부에 설득할 종합 논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