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5.0℃
  • 맑음강릉 28.9℃
  • 구름많음서울 25.4℃
  • 구름조금대전 26.0℃
  • 구름조금대구 27.0℃
  • 흐림울산 25.3℃
  • 맑음광주 26.0℃
  • 흐림부산 25.0℃
  • 맑음고창 26.1℃
  • 구름조금제주 25.8℃
  • 구름조금강화 24.5℃
  • 구름많음보은 24.1℃
  • 구름많음금산 24.4℃
  • 맑음강진군 27.7℃
  • 구름많음경주시 26.9℃
  • 구름많음거제 26.3℃
기상청 제공

뉴스

울진군의회,『원전부지 내 사용 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설치 반대 결의문』채택

[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의회(의장 임승필)28일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임동인 의원의 대표 발의를 통해 원전부지 내 사용 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설치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임동인 의원은 지금 정부가 원전부지 내 사용 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설치를 독단적으로 추진하면서 원전 지역 주민에게 또 다른 희생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부와 한수원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전부지 사용 후 핵연료 건식저장설치를 반대한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관내 추가 원전 건설과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부지 확보 더 이상 추진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여 군민의 권리를 보장받고자 결의안을 발의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본 결의안에는 울진군 관내 더 이상의 추가 원전 건설과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부지 확보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약속 이행 촉구 부지 내 사용 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이 원전의 운영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관련시설로 규정하여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끝으로, 울진군의회는 한울원자력을 기준으로 2031년 사용 후 핵연료 습식저장시설의 포화예상되어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신속히 제정되더라도 조성까지는 사용 후 고준 방사성 폐기물이 건식저장시설로 보관되는 것은 새로운 핵 폐기장이 조성되는 것과 같은 실정이라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코로나19 여파로 보건의료인력 피로 심각, 원활한 수급 지원
김원석 경상북도의회 의원(울진)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보건의료인력의 피로가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활한 인력 수급과 복리증진을 위해 「경상북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화시대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질병구조의 변화로 보건의료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당수의 보건의료인력들이 야간근무, 초과근무, 교대근무 등으로 어느 때 보다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여소진과 이탈 현상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경북의 인구 1천명당 활동 의사는 1.39명으로 전국 평균 2.18명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전국 17개 시·도 중 16위), 인구 1천명당 활동 간호사의 경우에도 전국 평균 4.85명 보다 낮은 3.99명(17개 시·도 중 13위) 그치는 등 경북의 보건의료인력은 그 어느 곳보다 과중한 업무 환경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인력 지원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보건의료인력의 장기근속 유도 및 의료취약지 및 공공의료기관의 원활한 보건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 사업 규정 ▲보건의료인력지원위원회의 설치

경제

더보기
포항시, 미래핵심 신성장산업 용지 확보에 적극 나섰다 포항시는 지속가능한 미래핵심 신성장산업 확장을 위한 산업 용지 확보방안 대책 회의를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산업단지, 투자유치,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신성장산업 관련 부서장과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장산업 확장을 위한 산업 용지 확보 필요성과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포항시는 신산업 성장에 따른 폭발적인 산업단지 신규 수요가 예측되고 신규 산업 용지 확보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기업이 적기에 입주할 수 있는 기반 시설 등 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반세기 동안 철강산업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왔고, 그 저력을 발판 삼아 미래 100년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차전지·바이오헬스·수소연료전지 등 신성장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영일만산단에는 양극재 전구체 등 이차전지 앵커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분양이 대부분 완료됐고, 블루밸리 국가산단과 융합기술 산업지구에도 음극재 그래핀, 바이오 신약 개발 등 기업이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으면서 미래 신산업 유치와 육성을 위해 추가적인 산업 용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