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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 메타버스에 빠져들다!

- 경북농업기술원, 7개 기관과 농업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협력 -
- 스마트 무인관제, 영농 가상현실 교육, 3차원 치유농장 콘텐츠 개발 -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신기술을 활용한 농업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8일 매일경제 애그테크혁신센터, 한국데이터거래소(KDX), 메타버스 벤처기업 등 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농업 메타버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선언한 도정 목표에 맞춰 농업농촌 자원과 첨단기술을 융복합한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확산을 위한 디지털 농업 생태계 구축으로 지방시대 농업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세종대 민승규 석좌교수(전 농촌진흥청장)를 비롯해 경북스마트농업연구회 인공지능, 로봇기술, 스마트팜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연구지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업 메타버스와 빅데이터 분야 정보기술 교환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뿐만 아니라 경북 농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이다.

 

앞으로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업 생산기술(스마트 무인 관제), 영농교육(과수전정 가상현실 교육), 서비스 자원(3차원 치유농장 프로그램) 등을 메타버스 콘텐츠로 개발해 도 대표 플랫폼 메타포트(Meta-Port)에 탑재할 계획이다.

 

또 세미나에서는 웹 기반 메타버스 벤처기업 전창대 더픽트 대표가농업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및 사례등 국내외 메타버스 산업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발표를 했으며, 참석자들과 함께 농업 메타버스 활성화 방안 제시를 위한 종합토론도 이어졌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자연환경과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 농업 특성상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을 이용한 농업 혁신은 미래 농업의 희망이다라며, “향후 협력기관과 메타버스 구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디지털 트윈 실현으로 경북농업 혁신을 주도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 가상의 모델과 현실이 통신기술로 연동돼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기술

 

한편,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촌 인구노동력 감소, 기후변화 등을 극복하기 위해 자율주행 농기계, 빅데이터, 인공지능 플랫폼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농업 생산시스템 구축과 경북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및 드론 병해충 공동방제 디지털 맵(전자지도) 현장 실증 등을 추진하고 있다.

AI와 메타버스가 바꾸는 경북농업의 새로운 경쟁력

농업메타버스구축MOU세미나계획

AI메타버스 신기술 활용 농업 비즈니스 창출과 농업혁신

농업농촌자원의 디지털화 및 콘텐츠 개발 협력체계 구축

 

01

 

 

행 사 개 요

 

 

 

일 시 : 2023. 9. 8.() 10:30 ~ 12:00

장 소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4층 회의실

참석인원 : 30여명

(경 북) 농업기술원장, 국장, 과장, 스마트농업연구회 등

(기업체) 7개소 -매일경제신문(애그테크혁신센터), KDX한국데이터거래소, 더픽트, 엑스알터치, 하이퍼큐브, 맘테크, ()한국벤처농업포럼

 


 

02

 

 

시 간 계 획

 

 

 

구분

시 간

내 용

비 고

업무

협약

10:30~10:37

7

개 회 및 참석자 소개

사회자

10:37~10:47

10

인사말씀(원장 협력기관)

 

10:47~10:57

10

협약체결

 

10:57~11:00

3

기념촬영

 

세미나

11:00~11:30

30

AI 메타버스가 바꾸는 경북 농업의 미래

민승규 석좌교수

세종대학교

11:30~12:00

30

농업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및 사례

전창대 대표

더픽트

12:00~12:30

30

농업 메타버스 활성방안 토의

협약기관 등



투데이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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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고래불역, 문화의 파도가 일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동해중부선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고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의 피해 회복을 도모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래불역을 시범 거점으로 무인역 철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 1월 동해중부선이 개통되었으나 강원도에 비해 이용객 증가율이 낮고 영덕~울진 간 대부분 역이 무인역으로 운영되어 목적지가 아닌 경유지로 기능하며 관광목적 이용객이 저조했다. 이에 경북도는 고래불 지역의 역사·자연 자원을 고래불역과 연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재구성해 지속 가능한 철도관광 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5일 본행사에 앞서 사전 활성화 행사로 이달 22일에는 작은 음악회 팝페라 공연을 29일에는 향유고래를 모델로 한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차례 행사에서는 고래불역의 상징성과 철도여행의 매력을 결합한 문화‧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고래불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12월 5일 본행사에서는 고래불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우 송지효와 고래 사진작가 장남원을 고래불 홍보대사로 위촉, 고래불 해수욕장 플로깅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