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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2026년 주요업무보고 청취…실효성 있는 홍보·대응체계 강화 주문

지오다큐 해외 송출·SNS 홍보 확대·전문 대응 인력 양성 등 후속 실행방안 촉구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연규식)는 3월 18일 제4차 회의를 열어 독도해양정책과와 독도재단으로부터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독도 홍보 및 대응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위원들은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체계적 사업 전환을 여러 차례 주문했다. 서석영 부위원장(포항)은 독도 갈매기와 독도강치 캐릭터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홍보를 제안하며 시대 변화에 맞는 친근한 접근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독도 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의 제작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해외 방송 송출과 관광 연계 홍보 등 후속 활용을 강하게 권고했다.

김대일 의원(안동)은 사업 정비와 함께 대표 학술포럼 육성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일본의 도발에 대비한 전문적 대응체계와 대응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독도사랑 전국사진촬영대회 등 사업의 참여 확대와 독도체험단 운영 시기 조정으로 실효성을 높일 것을 주문하는 한편, 포항의 접근성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손희권 의원(포항)은 단순 행사 확대를 넘어 인식 변화와 정책 효과를 계량화할 수 있는 성과지표 마련을 요구하며, 중앙정부 정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전략적·실질적 대응을 촉구했다. 연규식 위원장(포항)은 기존의 사이버전략센터와 기자단 등 보유 자원을 적극 활용해 SNS 중심의 홍보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고, 지난해 체결한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와의 MOU에 대해서도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후속 조치 마련을 강하게 주문했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권고사항을 바탕으로 독도재단과 관련 부서에 구체적 이행계획 수립을 요구했으며, 향후 실천계획의 추진상황과 성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중앙정부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독도 수호는 일회성 대응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 아래 지속적·체계적 사업 운영을 통해 도민과 국민의 인식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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