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해오름동맹추진단은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포항시 일원에서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의 공동협력사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소통해오름 톡&워크(Talk&Work)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실무자 간 교류를 활성화해 공동협력사업의 추진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오름동맹은 2016년 6월 포항~울산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시작된 협력체로, 경제·산업, 도시인프라, 문화·관광, 방재·안전, 협력·제도 등 5대 분야 43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글로벌 수소 메가시티 구축, 이차전지 글로벌 메카 조성, 초광역 전철망 등 초광역 협력 사업이 포함돼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약 80여 명의 실무진이 참석했으며, 첫째 날에는 김병태 경북연구원 연구실장이 ‘5극 3특체제 해오름동맹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고, 정보영 한국공학대학교 교수는 ‘업무에 쓰이는 AI 활용법’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진 분과 토론에서는 각 공동협력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상호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실무적 이슈와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워크숍은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19일 참가자들은 포스코 역사관을 방문해 포항 산업화와 철강산업의 역사를 살펴보고, 미래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에코프로 등 주요 산업체와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워크’를 돌아보며 포항의 산업·문화·관광 자원을 직접 확인했다. 20일에는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와 호미곶 해맞이 광장 등 지역의 근대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을 둘러볼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해오름동맹이 올해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실무자 간 소통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공동협력사업의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실무자 워크숍은 현장 중심의 의견수렴과 실무적 협의가 결합된 자리로 평가되며, 향후 해오름동맹의 초광역 사업 추진과 공동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