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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마음 담은 반찬 지원사업’으로 돌봄 공백 메운다

저소득 독거노인 등 803가구 대상 반찬·밀키트 전달·정서 돌봄 병행…주방 환경 개선도 추진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6년 1월부터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마음 담은 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803가구에 직접 반찬과 밀키트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고 3월 20일 밝혔다. 총사업비 4억 4,311만 원 규모로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단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민의 안부 확인과 정서적 돌봄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복지 모델을 지향한다.

사업은 관내 10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준비한 반찬을 직접 대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 과정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점검하고 상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한편, 고독사 예방과 같은 지역 안전망 강화 효과도 거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물가 상승을 반영해 식재료 단가를 현실화함으로써 반찬의 영양과 품질을 높였고, 조리 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는 노후 냉장고 교체, 조리대 설치, 환기시설 보강 등 주방 환경 개선 지원도 병행한다.

손정일 민간공동위원장은 “이웃을 향한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된다”며 “현장에서 봉사해주시는 읍·면 위원님들과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의 아낌없는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마음 담은 반찬 지원사업은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복지 실천의 모범사례”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와 연계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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