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제29회 영덕대게축제 기간 관광객과 행락객 증가로 인한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3월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축제 기간 방파제와 갯바위, 해안가 등 다중 이용 지역에 인파가 집중될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커진다는 판단에 따른 선제적 안전관리 대책이다.
해상 기상은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예보됐다(풍속 3~7m/s, 파고 0.5~1.0m). 다만 많은 인파가 미끄럽고 구조물이 불안정한 방파제·갯바위로 몰릴 경우 추락·익사 등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울진해경은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울진해경은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해안가·갯바위 도보 순찰을 강화하고, 현장 안전 계도 방송과 안내 표지판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관할 경찰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야간 안전관리와 음주 관련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계획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기상 상황이 양호하더라도 다중 이용 시 안전사고 위험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음주 후 해안가 출입, 야간 해루질, 방파제 낚시 등 위험행위는 매우 위험하니 방문객들은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해양 긴급신고 122 또는 119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자연재난 등으로 피해가 우려될 때 위험 수준을 알리는 제도로 ‘관심·주의보·경보’ 3단계로 운영된다. 울진해경은 이번 발령을 계기로 축제 기간 동안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 안전한 행사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