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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무상 돌봄 ‘K보듬 6000’, 육아 핫플 등극하며 ‘인기 폭발’

365일 24시까지 틈새 돌봄 해소... 2026년 22개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무상 돌봄 사업 ‘K보듬 6000’이 맞벌이 가구와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실질적인 양육 부담 해결사로 떠오르고 있다.


도는 2026년 총사업비 173억 원을 투입해 도내 22개 전 시군 97개소로 사업을 확대 지정하고, 연간 20만 명 이상의 돌봄 수요를 충족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 야간·휴일 공백 없는 ‘틈새 돌봄’ 체계 구축 ‘K보듬 6000’은 연중 365일 운영되는 틈새·연장 돌봄 서비스다. 평일은 오전 7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돌봄을 제공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생후 60일부터 12개월 미만 영아를 위한 ‘0세 특화반’을 운영하고, 방학 기간에는 어린이집 유휴 공간을 활용한 ‘초등방학 돌봄터’를 가동하는 등 정책 수요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이용객 급증... “둘째 계획까지 세워” 현장 호응 뜨거워 사업 성과는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 도입 첫해인 2024년 2만 2,700명이었던 누적 이용자 수는 2025년 17만 7,271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실제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구미시의 맞벌이 부모 김 모 씨는 “야간 연장 돌봄 덕분에 양육 부담이 줄어 둘째를 계획하게 됐다”고 전했으며, 김천시의 자영업자 이 모 씨는 “주말 돌봄 덕분에 안정적인 가게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 국가 정책 선도하는 경북형 돌봄 모델 경상북도의 선제적인 행보는 중앙부처의 정책 변화도 이끌어내고 있다. 도의 야간·주말 연장 운영 사례는 성평등가족부의 공동육아나눔터 연장 운영 사업 도입에 반영되는 등 전국적인 확산 모델이 되고 있다.


현재 경북도는 정책의 질적 고도화를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표준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 예약 및 신청 방법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거주지 제한 없이 ‘K보듬 6000’ 통합 예약 홈페이지(https://k6000.or.kr)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예약은 매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치헌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17만 명 이상의 이용 실적은 K보듬 6000이 도민의 실질적인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온종일 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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