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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박닌성 대표단, 봉화군 방문…리왕조 후손 고려 정착 800주년 기념 교류 다짐

K-베트남밸리 조성 사업 현장 방문·기념식수로 역사적 인연 재확인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베트남 박닌성 대표단이 4월 23일 봉화군을 방문해 리왕조 후손의 고려 정착 800주년이라는 뜻깊은 역사적 인연을 되새기고,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고 봉화군이 밝혔다. 양측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공식 환영식을 갖고 이후 사업 대상지를 둘러보며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는 박시홍 봉화군 부군수와 경상북도 및 봉화군 관계자, 화산이씨 종친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베트남 측에서는 마이 선(Mai Son) 박닌성 인민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함께했다. 환영식에서 양측은 교류의 의미를 담은 기념품을 교환했는데, 봉화군은 리태조 동상 사진액자와 웹툰 책자 『신수의 구슬』, 어린이용 베트남어 도서 『시간을 넘은 등불의 우정』, 지역에서 생산한 동충하초·상황버섯 세트를 전달했고, 박닌성은 동호그림 액자를 봉화군에 증정했다.

대표단은 환영식 직후 K-베트남밸리 조성 사업 대상지인 충효당 일대를 방문해 사업 취지와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리태조 동상 참배와 기념식수로 양국 간 역사적 인연을 기리고 우호 관계의 지속을 기원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리왕조 후손의 고려 정착 800주년 해에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양 지역의 오랜 인연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를 매개로 한 지속적 교류를 통해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향후 문화·교육·관광 교류와 사업 협력 분야를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협의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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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구명조끼 자율대여함 조기 운영으로 연안 안전 강화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봄철 낚시객·관광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상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운영하던 구명조끼 자율대여함을 앞당겨 조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해선 철도 개통과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교통 접근성이 개선된 가운데 비교적 따뜻해진 날씨로 연안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구명조끼 자율대여함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요 연안 위험구역 및 관광객 밀집지에 우선 설치되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안전 확보에 기여한다. 특히 갯바위 낚시객 등 구명조끼 착용이 중요한 활동을 하는 이용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해경은 자율대여함 운영과 더불어 구명조끼 착용의 생활화를 촉진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관계 기관과 협업해 지속적인 점검·유지관리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지역 대상 현장 점검과 안전계도 활동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연안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은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수칙”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