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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학기념관 및 교육수련관 개관

- 민족정신 계승 첫걸음 - - 경주 현곡면 일원에서 2일 동학기념관 및 교육수련관 개관식 - - 국난 위기에서 빛난 동학정신 재조명 -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지난 2일 동학정신을 재조명하고 민족정신을 계승하기위한「동학기념관 및 교육수련관」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및 박상종 천도교 교령, 박연환 경주교구장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학문화창작소 해월의 합창과 검무를 시작으로 그간의 경과보고와 시설 내부를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경주 현곡면 가정리 555번지에 위치한 동학기념관은 구한말 국난의위기에서 민족 정신을 지켜나가고자 한 동학을 재조명하고 이를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2015년부터 7년간 총사업비 119억원을 들여 연면적 2150㎡, 2개동, 3층규모로 조성됐다. 시설은 동학 정신을 계승‧보전하기 위한 동학전시관과 청소년 교육 및 수련장소인 교육수련관으로구성돼 있다. 이번 개관을 통해 근대사상의 뿌리인 동학의 발상지로서의 경주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미래세대에 민족의 긍지와주체성을 계승할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동학의 애민‧애족정신은 민족정신의한 줄기로, 이번 기념관 개관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가치를 계승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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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어버이날 공연『쎄시봉 콘서트』개최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8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어버이날 추억의『쎄시봉 콘서트』를 개최한다. ‘쎄시봉 콘서트’는 유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전석 2만원(울진·영덕 군민 1만원)으로, 티켓 판매는 선착순으로 인터넷과 현장예매가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인터넷 예매는 23일부터 울진군 통합예약시스템과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며, 현장 예매는 연호문화센터와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23일과 24일 10시부터 18시까지 양일간 운영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개최하는 본 공연은‘쎄시봉’을 거친 포크를 대중화한 영원한 가객 송창식, 대중음악과 성악을 접목시킨 선구자 조영남, 낭만음악 쎄시봉의 신사 김세환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기존 쎄시봉의 곡들에 다양한 장르를 크로스 오버하여 중·장년 세대는 그 시절의 향수를, 젊은 세대는 그 시절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노래와 연주들로 여러 세대에 공감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영덕 이웃사이 공연 개최로 상호 소통의 시간 및 다양한 문화 향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간의 문화 교류를 통해 지방소멸위기를 함께 극복해 갈 수 있는 기회 마련에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