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건전한 상품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1월 7일부터 25일까지 가맹점을 대상으로 상품권 부정유통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전국 일제단속으로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모니터링 자료와 부정유통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주민신고 사례를 토대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분석한 후 단속을 추진한다. 주요 단속대상 내용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유통 적발 가맹점에 대해서는 가맹점 등록 취소, 부정유통 수급액 환수,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따른 행·재정적 처분을 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상품권 사업이 본 취지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보도국]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남부봉사관이 2년간의 공사 끝에 28일 경산 하양읍에 위치한 경산 지식산업지구내에서 개관식을 갖고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류시문 대한적십자 경북지회장,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과 남부권 봉사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그간 경북 남부지역은 2016년에 도청의 안동이전과 함께 적십자 경북지사 본사도 2019년 9월에 안동으로 옮기면서 영천, 경산, 청도, 성주, 고령의 남부지역의 적십자 구호활동, 전문교육 등 적십자의 각종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또 5개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130개 조직 4639명의 봉사회원들도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남부봉사관의 개관으로 북부지역의 적십자 경북지사(안동 본사), 서쪽의 서부봉사관(구미), 동쪽의 동부봉사관(포항)과 함께 도내 4개 권역을 아우르는 적십자의 통합적인 봉사시스템이 완성돼 보다 유기적이고 효과적인 적십자의 각종 활동들이 가능하게 됐다. 남부봉사관은 남부지역 중 봉사회원이 가장 많고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경산시(경산 지식산업지구 내) 하양읍에 자리 잡았다. 887㎡부지에 연면적 942㎡의 3층 건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의회는 10. 27.(목) 의회 다목적실에서 2022년도 입법정책 연구용역 제2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신임 입법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 위촉 수여 및 연구단체로부터 제안된 4건의 연구과제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경상북도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 운영·관리 규정」에 따라 정책연구위원회 소속 위원 3명(문화환경위원회 박규탁 의원, 교육위원회 손희권 의원, 행복보건복지위원회 황명강 의원)을 신규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회원으로 위촉했다. 연구과제 심의에서는 현안연구를 위해 새로이 구성된 경상북도미래교육연구회(대표 윤종호 의원)가 제안한 ‘청소년 지역경제교육과 진로탐색 연계정책 연구’ 교육위원회(대표 윤승오 위원장)가 제안한 ‘학습결손 및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교육정책 연구’ 지역콘텐츠활성화연구회(대표 이선희 의원)가 제안한 ‘지역형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외 정책사례연구’ 경상북도ESG활성화지원방안연구회(대표 연규식 의원)가 제안한 ‘경상북도 ESG 활성화 지원방안 연구’에 대하여 심사위원의 논의과정을 거쳐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손희권 의원(포항)은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정책연구 참여로 인해 4건의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가 발표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최종 취업률 67.9%(전국 평균 57.8%)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직업계고 취업률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해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상북도교육청은 조사를 시작한 2020년 이후 3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함께 발표된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졸업생의 진학률은 31.1%(전국 평균 45.2%)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결과를 보여, 경북의 직업계고가 취업과 기능인 양성이라는 당초의 교육 방향에 맞게 학생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관련 분야에서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이처럼 매년 경북교육청 직업계고가 전국 최고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는 비결은 △시대 변화와 수요자 요구에 맞춘 학과 개편과 학교 재구조화 추진 △지역 특색사업인 경북형 도제사업으로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취업 매칭,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미래 산업 현장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3년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도민체전 개최 일자가 확정됨에 따라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부 최초 2번째 개최되는 도민체전 준비를 위해 이번 10월 전담부서인 도민체전추진단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도민체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대회 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등 상징물을 확정 짓고 다음 달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유관기간 및 단체들과 도민체전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발대식을 열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 등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체전 26개 경기 종목 중 울진에서 열리는 21개 종목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울진종합운동장 및 체육시설에 대한 개보수 작업에 착수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종목별 경기장 사전 점검을 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울진군은 앞으로 남은 기간 개·폐회식 등 주요 행사 준비, 자원봉사자 모집, 관내 숙박·음식점 점검을 시행하는 것을 비롯하여 주차장 확보, 안전관리 및 교통 대책 마련 등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경북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식당’을 지정해 운영한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발생을 계기로 음식점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심식당 지원 자격 및 지정 요건은 식사문화 3대 개선 과제 등이 충족된 식사를 제공하는 일반·휴게음식점으로, △음식 덜어먹기가 가능한 도구 비치 △개별포장 및 개인수저를 별도 제공하는 등의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매일 2회 이상 영업장 소독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단, 일반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영업점은 제외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식당에는 안심식당 표지판과 위생·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한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최근 2년간 151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추가로 신청받아 현장 확인 후 20여개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주는 영덕군청 환경위생과 식품위생팀(☎054-730-6173)으로 연락하면 된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군 일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천석, 김성도)는 10월 28일(금) 일월초등학교 전교생 34명에게 창의력·사고력 쑥쑥 교구세트를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공동모금회‘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배분사업비를 지원받아 일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창의체험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창의력 향상 블럭세트(디폼블럭, 레고블럭)를 선물하게 됐다. 이번에 전달한 교구세트인 디폼블럭은 특별한 사용법 설명 없이도 어린이 자신이 상상하는 모양을 마치 그림을 그리듯 평면 형태로 채워나가거나 입체적인 형태를 구성할 수 있는 교구로 학생들이 다양한 조작활동을 통해 창의력은 물론 친구와 함께 서로 도우며 완성해 보는 활동을 통해 사회성도 기르고 나아가 학생 본인의 자신감을 향상에 도움이 되는 사고력 향상 블록이다. 김성도 민간 위원장은“이번 선물은 관내 어린이들이 바르고 씩씩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실시했다.”고 말했다. 박천석 일월면장은“항상 행복 일월면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일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면서 자신만의 꿈과 희망을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27일 포항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포항철강공단 정상화 추진상황 중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도, 포항시 관련부서와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포스코 관계자 및 포항세관, 한국은행 포항본부, 포항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9월 14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열린 「포항철강공단 정상화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의 소관 기관별 추진상황 중간 점검을 통해 철강공단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서 먼저, 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관계자의 철강공단 피해 복구현황 설명과 포스코 관계자의 피해 복구현황 설명이 이어졌다. 현재 포스코는 순차적으로 북구하고 있다며, 지난 9월 10일에 전력 등 유틸리티 부분은 복구가 완료돼 안정적으로 공급 중에 있으며, 지난달 12일에는 선강공정도 정상화되면서 반제품 생산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마지막 공정인 압연공정도 배수 완료 후 설비 세척과 침수설비 수리를 병행하며 올 연말에는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복구 완료 시까지 국내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광양제철소 최대증산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 시대에 늘어나는 캠핑 수요에 맞추어 영덕오토캠핑장에 10개의 캠핑 사이트를 증설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미활용 폐교를 활용해 포항, 김천, 영덕 3개 지역에 오토캠핑장을 개장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2,259가정 7,670명이 캠핑장을 이용했다. 특히 영덕오토캠핑장은 텐트에서 바로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캠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에 영덕오토캠핑장 이용객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캠핑 사이트 10개를 추가하기로 했으며, 사이트 증설 공사를 위해 지난 10월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휴장한다. 또한 오토캠핑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10월부터 오토캠핑장 예약 시간을 15일 전 0시에서 9시로 변경했다. 캠핑장 이용 예약은 오토캠핑장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1인 2면, 1회 3박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최근 캠핑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캠핑장 증설을 통해 더 많은 경북 교육가족에게 캠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7일 밀레니엄 힐튼호텔 서울에서 열린‘제7회 2022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에서 공공혁신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JTBC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으로 국가 경제 향상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울진군은 코로나19와 대형산불 등 연이은 재해재난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전국 226개 자치단체의 경쟁 심화 속에서 큰 변화 없이 답보하고 있는 행정의 돌파구가 무엇보다도 시급한 상황에서 과감한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기업경영 방식의 접목 그리고 지금까지의 틀을 깨는 방식의 혁신을 제시한 민선 8기 공약이 큰 호평을 받았다. 지난 7월 지역의 산적한 과제를 안고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 울진군은 글로벌 원전 최강국 중심도시 건설, 관광객 1,000만 시대 준비, 울진형 산업시스템 구축을 신 혁신전략으로 삼아 실행 로드맵을 착실히 수립하여, 도약하는 울진으로의 거대한 도전을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먼저,‘글로벌 원전 최강국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인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