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상북도는 11일 영천시에 있는 산란종계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인체감염 감시를 강화한다. 영천시에 있는 농가에서 신고한 의사환축은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인되었고, 12일 예방적 살처분이 시행된 농장에 현장출동팀(경북도 외 3개 기관, 11명)을 파견해 인체감염 예방 조치를 했다. 현장출동팀은 경북도, 경북권역질병대응센터, 영천시 보건소,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으로 구성해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계절인플루엔자 백신 접종과 살처분 현장 내 안전구역을 설치했다. 또, 살처분 참여자와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보호구 착용법 등 인체감염 예방 교육과 살처분 작업 중 지켜야 할 개인위생 수칙 교육 등 예방 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외국인이 많은 살처분 참여 인력에 대해서는 언어통역, 보호복 착용법, 백신 접종을 면밀히 지원해 인체감염 예방에 빈틈없이 현장에 투입하도록 했다. 농장종사자와 살처분 참여자 등에 대해서는 작업 참여 후 10일 동안 모니터링을 시행해 발열, 근육통,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나 결막염 등의 안과 증상 등이 발생하면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 마약류 예방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효과적인 마약류 예방 교육을 위해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2024년에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포스터 제작·보급 △전문 강사 파견 교육 확대 △마약 예방 공모전 △학생 맞춤형 콘텐츠 개발 △담당 교사 연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효과적인 마약류 예방 교육을 위해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포스터 제작과 보급 △마약류 예방 교육자료 개발 TF 구성․운영을 통한 교육자료 개발 보급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문 강사 파견 마약 예방 교육(2023년 88회→2024년 1,200회) 시행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모전 확대(포스터, 웹툰, 숏폼) △마약 예방 홍보 캠페인 전체 교육지원청 확대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 △교육청 자체 강사 위촉 및 학교 방문 마약 예방 교육 △경북 학생 마약류 실태조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활동 우수사례 공모 및 우수 사례집 발간 △학생 마약류 예방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구미 양포동과 산동읍 지역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 문제를 해소하고, 고교학점제에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가칭)해마루고등학교 설립 준비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상북도 구미시 옥계동 923번지에 들어설 해마루고등학교는 양포․산동권 35,789세대와 추가 개발계획이 포함된 광역개발권역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신설되며,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월 경북도의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받았으며, 2025년도 본예산안에 설계비 13억 6,400만 원과 부지매입비 37억 5,783만 원을 반영했다. 특히, 부지 매입과 관련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를 통해 부지 유지관리 비용을 제외한 순수 조성원가에 계약하기로 합의하여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마루고등학교는 사전기획 단계에서부터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사용자 중심의 설계 방안을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사와 장학사, 학생배치 및 시설 담당자로 구성된 TF를 조직해 최근 신설된 학교 2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과 설문조사,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현장 의견 청취 결과는 ‘(가칭)해마루고 사전기획결과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01년부터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각종학교,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을 펼쳐오며, 학생들의 건강 회복과 꿈을 응원해 오고 있다. 2001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총 1,438명의 학생에게 118억 1,8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이 중 141명의 학생이 완치의 기쁨을 누렸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도 25명의 신규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총 96명의 학생에게 6천 4백여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희귀질환과 소아암, 그리고 난치병 학생지원위원회가 추가로 결정하는 질환이다. 지원 항목은 △입원 의료비 본인부담금 △외래 진료비 중 재활치료비 본인부담금 등이며, 1형 당뇨병 학생에 한해 약제비와 연간 12만 원 한도 내 연속혈당측정기와 소모품 구매비를 지원한다. 다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보건소 등 타 기관과 단체에서 지원받은 금액은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으며, 의료비 청구 순서는 보험-보건소- 교육청 순으로 의료비가 이중 지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원칙이다. 의료비 지원 희망자는 경북교육청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교육복지정책위원회 위원과 관련 업무 담당자 등 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정책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는 올해 1월 24일 정기회에서 심의․의결한 2024년 교육복지사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2025년 계획 수립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교육수요자에게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과 다자녀 가정 기준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예산 지원, 사업 추진상의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 간 정보 공유 시스템 마련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교육 기회 보장 △학력 향상 △학교 부적응 치유 △교육여건 불평등 해소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평생교육 환경 구축 등 6개 영역에서 77개 사업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 특히, 늘봄학교를 도낸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전면 시행해 84.9%의 학생이 참여했고, 다문화 학생 지원을 위해 정책학교와 한국어 학급을 확대했다. 또, 다자녀 가정 가구 기준을 기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변경하면서, 지난해 지원 학생 수보다 방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이철우 경북지사는 9일 오전 5시 43분 경북 경주 감포항 남동쪽 약 6km바다에서 금광호 29t 어선(승선원 8명)과 모래 운반선 태천2호(승선원 10명)가 충돌한 사고를 보고받고 인명 구조에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하라는 긴급 지시. 경북도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현장에 상황관리반을 파견해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 현장 통제본부를 설치하고 인명 구조와 가족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이와 함께, 해양경찰청,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구조활동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4일 경산(시민회관)을 시작으로 6일 포항(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과 13일 구미(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청소년 행복 콘서트’를 차례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경북교육청과 TBC가 협력하여 수험생과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응원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 행복 콘서트는 매년 지역별로 열리며,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경산 콘서트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며 힘차게 나아가는 ‘꿈’을 주제로 하며, 포항 콘서트는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멋지게 도전을 이어나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자유’를 주제로 그려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구미 콘서트는 새롭게 펼쳐질 학생들의 길을 응원하며 새로운 첫발을 희망차게 내디딜 수 있도록 ‘시작’을 주제로 진행된다. 콘서트는 최신 아이돌과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며, ‘꿈’, ‘자유’, ‘시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음악 공연과 퍼포먼스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전달한다. 공연 중에는 출연진들과 청소년들이 직접 소통하며 응원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생활과 연계된 경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교육 교수․학습자료 ‘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 발간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학생들의 경제적 사고력을 높이고, 현명한 경제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발간될 경제교육 자료는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5학년은 범교과 학습 주제와 연결된 경제․금융 교육자료로, 6학년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경제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된다. 교사들은 이 자료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실생활과 경제를 연결하여 다양한 경제적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지도할 수 있다. 학생용 교수․학습자료는 △1장 ‘어떻게 돈을 벌고 쓸 수 있을까?’ △2장 ‘어떻게 소득을 늘릴 수 있을까?’ △3장 ‘나라끼리 경쟁하고 협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4장 ‘소비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로 구성되며, 총 10차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교사의 수업 지원을 위해 교사용 지도서도 함께 발간되며, 지도서에는 수업에 필요한 영상 자료와 교수․학습 지도 자료, 읽을거리 등을 담아 교사들이 더 효과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상북도는 27일 영덕군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일원이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한다. 생태관광지역은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의해 지정하는 제도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친화적 생태관광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영덕군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일대가 생태관광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생태관광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주민협의체 운영 등에 국비를 지원받고, 자연환경 해설사 양성 및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는 생태관광 기반 조성 사업에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영덕 해맞이공원과 대부정합 등 영덕군 11개 지질명소가 포함된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은 지난 9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를 통과해 내년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정기총회 최종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경북도는 영덕군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 나면 이번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선정과 더불어 생태관광 운영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 동해안
[ 경북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은 11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2024년 산림청 규제개선 사례를 홍보하였다. 2024년 상반기 산림청의 대표 규제개선 사례를 소개해 보면 1. 국립자연휴양림 다자녀 기준을 19세미만 3인이상에서 2인이상으로 변경하고 주중 30%, 주말 10%를 할인한다 2. 허가·신고 없이 할 수 있는 벌채 확대하였다. 재해예방·복구 등 10㎥에서 용도제한 없이 10㎥이내 벌채가 가능하도록 변경된 것이다. 3. 임업용 예불기 면세유 혜택 포함이다. 기존에 없던 임업용 예불기를 면세유 대상에 포함하였다. 4. 보전국유림 내 양봉시설 설치 허용이다. 기존에는 국유림에 벌통을 놓는 것이 불법이었으나, 산림의 형질변경 없이 국유지에 벌통을 놓는 것이 허용되었다. 5. 국유림 사용료 한시적 납부기간 연장이다. 기존 납무기간 60일에서 120일로 연장되었다.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지역주민이 잘 알기 어려운 산림청의 규제개선 사례를 홍보함으로써 지역 임업인뿐만 아니라 일반국민도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산림청의 규제개선 사례에 대해 직접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든 것이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잘 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