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는 본격적인 장마 시작과 함께 26~27일 사이 많은 비(경북북부내륙 120mm이상)가 예보됨에 따라 도 협업부서 및 시군이 참여한 긴급대책회의를 25일 열고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지난해 극한강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지하공간,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482개소에 대해 휴일을 불문하고 집중 점검·정비하기로 했다. 특히 재해 취약자에 대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특별 관리하는 한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밀착 관리하도록 했다. 또 수방자재(물막이판, 모래주머니, 구호물자 등)를 전진 배치하고 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빗물받이, 배수펌프장 등 배수시설의 주기적인 청소와 점검을 지시했다. 최근 기온 상승에 따른 행락철 산간계곡·하천 등 피서객의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및 이·통장 등을 활용한 마을방송·가두방송을 실시하고 예찰을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만큼 돌발성 집중호우로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방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점검과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라며 “장마철 호우로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올해 5월 새로 구성된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 환경산림자원 분과위원과 환경산림자원국·보건환경연구원 관계공무원, 경북연구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환경산림자원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새로 구성된 분과위원은 전국 단위 환경‧산림‧보건 분야 교수, 연구원 등 민간 전문가와 기업인, 도의원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고,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경북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자문과 협업을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현재는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코로나 등 전염병에 따른 보건위생이 미래 생존의 주요 화두인 시대다. 2050 탄소중립 중장기 계획과 자원순환도시 건설, 물산업 육성, 산불 대응 첨단화 및 고소득 산림 경영과 함께 전염병 예방, 식약품 안전 강화 등 환경과 건강이 중요한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회의는 먼저 위원장 선임과 환경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의 업무계획과 역점시책 발표에 이어 위원들의 의견제시와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환경산림자원국 주요 시책은 △경북 지질자원 신규발굴과 세계화 추진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안동댐 상류 수질개선과 도심지역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강창교, 이하 협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울진(울진해양레포츠센터, 울진덕구온천리조트)에서 도내 사회복지사 3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4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손병복 울진군수, 박선하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부위원장 및 경북 지역 시군의원,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사의 일 그리고 일터’라는 기조로 6개의 세부 세션으로 구성해 복합적이고 다양해진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한 고민과 전문직 가치와 윤리에 기반하는 실천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연, 기념식, 유공자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강창교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는 어제를 반성하고 오늘을 고민해 내일을 준비해야 한다. 전문성 개발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전문가를 사회는 대우하지 않는다”라며 사회복지사 개인의 전문성 강화에 대한 노력을 강조했다. 또 “전문가로서 사회적 책무와 직업윤리에 충실한 실천을 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현장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라며 환경개선에 대한 의지도 함께 강조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의회 도기욱 의원(예천)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도기욱 의원이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은 현행 조례가 상위 법령인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 전에 제정·시행됨에 따라 미반영된 위임사항을 맞게 반영하고, 물산업지원센터를 설치 및 위탁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 마련과 함께 불필요한 조항을 삭제하여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제명을 「경상북도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경상북도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 시행계획 5년마다 수립·시행 △물산업 실증화 시설 및 집적단지 조성·육성 △물산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물관리기술 개발 촉진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의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도기욱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 및 도시화 등으로 인해 효율적인 물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온난화로 인한 홍수·가뭄·태풍 등의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체계적인 물자원 개발 및 물산업의 중요성은 더욱 더 부각되고 있다”면서 “물관리 기술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는 21일 도청에서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 과학경제산업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분과회의는 올해 5월 1일자로 새로 구성된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 과학경제산업분과 위원 및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경제산업국장, 투자유치실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했다. 제1회 회의로 경북연구원이 진행을 맡았으며 분과위원회 운영방안, 도청 소관 부서의 올해 주요업무계획 설명과 당면현안 공유, 참여 위원 의견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과학경제산업분과 소관 부서의 주요업무로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 실현을 위한 사업추진 △반도체, 로봇산업 육성 △규제자유특구 운영 △지역경제분석 및 일자리 종합대책 수립 △중소·중견 기업육성 및 판로 지원 △외국인 투자유치 지원 △지역 투자유치 환경 조성 등이 있으며 지역 과학기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당면현안 주요사업으로 △구미 반도체, 포항·상주 특화단지 조성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추진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지방 주도형 투자일자리 프로젝트 사업 △한류 열풍 활용 경북도 우수상품 판촉전 개최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부지 조성 등에 대해 공유했다. 분과위원장으로 호선된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에서는 국민들에게 경북 동해안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알리기 위해 ‘경북바다환경정보 스마트폰 앱(APP)’을 이용해 방사능검사 결과와 실시간 수온관측 정보를 제공한다. 경북바다환경정보 앱은 2021년부터 어업기술원에서 실시간 수온관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해온 앱으로 이번에 방사능 검사정보 개발을 통해 수온정보와 방사능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경상북도 홈페이지를 접속해야 방사능 검사 결과를 알 수 있었던 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앱을 개발하게 됐다. 앱을 통해 2021년 6월부터 검사한 상세 방사능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메인 화면에서는 대표 소비어종별 검사 결과를 누구든지 손쉽게 볼 수 있다. 또 어종·지역별·방사능 검출여부 등을 선택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들을 선별해 볼 수 있는 것이 앱의 가장 큰 장점으로 이를 적극 활용한다면 안전한 수산물 소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바다환경정보 앱은 구글 Play스토어에 검색해 내려 받을 수 있고 기존 앱 사용자는 업데이트를 통해 방사능 검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모든 연령대가 쉽게 사용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임기진 경상북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6월 21(수) 14:00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임 의원과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노동관련 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노동정책 기본계획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노동정책 관련 전문가 참석하여 △경북 노동정책 기본계획 최종보고서 평가와 제안△경북 노동정책 기본계획 실현 경로와 집중지점 제안△노동인권 증진과 노동정책기본계획△노동정책기본계획과 도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임 의원은 노동정책 기본계획 실현을 위한 경북도의회의 역할에 대해 토론을 갖고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른 비정규직, 프리랜서,플랫폼 노동자 등 새로운 유형의 취약 노동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보호하고 인권과 노동권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경북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또 “앞으로 도민과 함께 공감대 형성을 통하여 건전하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 김진엽 의원(포항, 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회)은 20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마련한 상으로,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방의회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우수의원에게 수여된다. 김진엽 의원은 도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지방의원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 또한 소홀히 하지 않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진엽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소속으로 도내 자동차 신규·이전 등록 시 지역개발채권 매입 부담금을 절반 수준으로 대폭 낮춰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경상북도 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민생안정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의회 차원에서 독도수호를 전담하는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내 학교 수학여행지로 독도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집행부에 제안하는 등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과 현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 마을기업 4곳이 행정안전부 ‘2023년 우수 및 모두애마을기업’에 선정됐다. 경상북도 마을기업인 안동시 다누림협동조합은 모두애 마을기업에 선정돼 1억원을 지원받게 되고, 상주시 영농조합법인 승곡리체험마을회, 김천시 원에프앤비, 의성군 농업회사법인 어스 주식회사는 각 7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우수 마을기업과 모두애 마을기업은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각 시도에 추천을 받아 심사‧선정된다. 우수마을기업은 공동체성과 공공성이 뛰어난 마을기업을 발굴하고, 모두애마을기업은 기업성과 확장성이 높은 마을기업을 발굴하여 스케일업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경북도는 2023년 행정안전부 우수 및 모두애마을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우수마을기업은 8년 연속, 모두애마을기업 4년 연속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모두애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안동시 다누림 협동조합은 월영장터, 그림애 장터, 할매네 점빵 등의 플리마켓과 안동포타운, 마을공방을 운영하면서 안동시 관광기념품 사업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일자리 제공 및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외부에서 유입된 청년들과 지역민들이 어울려 활기찬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는 점이 좋은 평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9일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영덕 강구 일원에 추진 중인 재해예방사업장 점검에 나섰다. 최근 발생한 태풍·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강구시장 일원의 강구초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장 및 강구3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과 우기철 대비 현장 위험요인 제거와 재 피해 방지를 위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강구초등학교 내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296억원(국비 14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산지부 유역에서 발생되는 유수의 합류와 오십천의 상승에 따른 내수배제 불량으로 시가지 건물 786동(786세대 1천589명)의 침수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강구3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은 총사업비 170억원(국비 85억원)을 투입해 태풍·집중 호우 시 급경사지 사면부에 낙석 등 붕괴로부터 시가지 건물 14동(14세대 24명)에 대한 재산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인명보호를 위한 사업이다. 재해예방사업장을 찾은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위험요인을 살피며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및 배수펌프장, 저지대 침수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