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언제 어디서나 농사정보를 시청할 수 있는 ‘농업공부방’ 앱을 출시했다.농사정보를 한 눈에 확인 수 있는 ‘농업공부방’ 앱(App)이 출시됐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기술정보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이 앱을 개발했다. 이 앱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특화된 최신 농업기술 및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도농업기술원 공보방송팀에서는 도·농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농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농업콘텐츠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인터넷방송(GBTV)를 통해 ‘농업뉴스’, ‘생생 ! 찾아가는 농업정보’, ‘농업교육강좌’, ‘경북농업 ’등 3천여 개의 농업·농촌 영상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농촌 방송 콘텐츠인 ‘농업교육강좌’의 경우, 도내 농업인 뿐 만 아니라 경기도, 전라도 등 전국에서 연간 40만회 이상 접속하는 인기 영농강좌다. 또 ‘생생 ! 찾아가는 농업정보’는 주요작목별 도내 최고의 강사진을 구성, 연간 단위로 농작물 재배 기초부터 심화까지 시리즈로 제작해 4개 케이블 방송사를 통해 22개 시·군(울릉 제외)에 방영되고 있다. 이는 초기 귀농자들의 농업기술 길잡이 역할은 물론, 선도농업인들의
교통사고 구조 활동 모습. 경상북도 119구조대는 지난해 15분마다 출동해 1시간에 1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소방본부가 지난 한 해 동안의 구조 활동을 분석한 결과, 출동건수는 34,911회로 전년도보다 7.1% 증가했다. 15분마다 119구조대가 출동한 셈이다. 또 구조인원은 8,125명으로 64.6분마다 1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대비 출동건수는 구조인원은 5.1% 증가한 수치다. 사고유형별 구조인원은 교통사고 2,789명(34.3%), 잠금장치개방 1,127명(13.9%), 산악사고 867명(10.7%), 승강기 599명(7.4%)의 순으로 나타났다. 구조인원은 토·일요일 기간이 평일 평균에 비해 272건(25.1%) 많았고, 사건발생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에 10,114건(43.1%)으로 집중됐다. 또 장소별 구조건수는 주거·생활 위주의 구조수요가 가장 많았으며, 단독주택 5,572건(23.7%), 도로교통 4,637건(19.7%), 아파트 2,080건(8.9%)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야외활동과 건강에 대한 욕구가 많은 중장년층에 구조수요가 집중됐으며, 50대가 1,716명(21.1%), 40대 1
설 명절 대비 물가대책실무위원회. 경상북도는 설 연휴를 앞두고 22일 공정위, 농협, 수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과 물가대책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도는 오는 25일부터 2월 5일까지를 ‘설명절 대비 서민물가 안정대책기간’으로 정해 도민생활과 밀접한 사과, 배, 소·돼지고기 등 28개 성수품에 대해 중점 모니터링 한다. 아울러 농협 등을 통해 도축물량을 확대해 축산물 수급안정과 고등어·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의 설 성수기 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시·군 물가안정 지도에 나서 설 성수품 등 중점관리 대상품목을 파악할 예정이다. 유관기관 및 소비자단체로 편성된 합동점검반도 가격표시제 위반, 요금 과다 인상, 계량위반, 매점매석 점검 등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불공정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경북지방경찰청은 명절 선물용·제수용품 등에 대한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에 대해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대구지방국세청은 물가상승을 부추기는 불성실 사업자 정보 수집을 강화한다.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는 제수용품 등 직접적인 소비자 피해 우려 업종의 불공정거래행위를 감시하고,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053-23
경북도청 신청사 전경.경상북도는 설을 앞두고 부정축산물이 유통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부정 축산물 유통근절을 위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 경북도, 대구지방식약청, 가축위생시험소, 시·군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편성된 합동 단속반(23개 반, 68명)이 도내 도축장,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5,024곳을 대상으로 다음 달 5일까지 단속을 펼친다. 특히 소비자 단체와 축종별 생산자단체 임원 등으로 구성된 명예축산물감시원 102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지난해부터 시도한 시·군 교차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단속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갈비·햄 선물세트, 제수용품, 축산물가공품의 원산지 허위표시, 유통기한 경과, 비위생적인 취급 및 미신고·무허가 축산물 판매를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식육판매업소 등의 전자 거래신고, 축산물이력제 단속도 병행한다. 도는 단순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하고,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사법 당국에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위반 행위별로 허가 받은 도축장이 아닌 곳에서 가축을 도살한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
김관용 도지사(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서명에 동참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9일 경북 안동에서 경북상공회의소 협의회가 진행 중인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10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그는 “노동개혁 4개 법안은 민생현장과 직결된 문제로, 당리당략으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다”면서 “법안이 빨리 처리돼야 경제현장을 살리고 정년 연장으로 인한 청년들의 대규모 실업을 막을 수 있다”며 국회에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을 비롯한 경제활성화법은 일자리와 직결된 문제다. 국회가 이를 외면한다면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김 지사는 대구·경북 기관단체장, 국회의원, 시장·군수, 시·군의회의장 등 80여명에 달하는 지역지도자들의 단체서명도 이끌어 냈다. 김 지사는 연초부터 정부의 경제혁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서는 “정부의 노동·금융·교육·공공 4대 개혁을 대구·경북에서부터 뒷받침해야 된다”며 “국회는 더 이상 노동개혁법과 경제활성화법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출처-경상북도청)
포항의료원 전경.경상북도가 설립한 3개 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 이와 관련, 포항의료원은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앞서 안동의료원이 2014년 12월에, 김천의료원이 2015년 2월에 각각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인증제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13개 부문 537개 항목을 평가해 일정 수준에 이른 의료기관을 4년간 인증하는 것이다. 포항의료원은 지난해 초부터 전 직원들에 대한 교육과 시스템 개선 및 진료체계를 정비하는 등 의료기관 인증을 준비해 왔다. 경북도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도내 3개 의료원이 의료기관 인증을 받게 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료원 전 구성원이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준 덕분”이라며 “울진군 의료원도 올해 인증 획득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포항의료원 관계자도 “인증 획득으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올해는 7월부터 환자안전법이 발효되는 뜻 깊은 해인만큼 보다 더 향상된 의료서비스로 도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출처-경상북도청)
김현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가축방역협의회.경상북도가 구제역 도내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도는 14일 김현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생산자단체, 가축방역기관장, 시·군 축산담당과장, 도축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협의회를 가졌다. 지난 11일 전북 김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고, 13일 고창 돼지농장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되자 적극적인 감시활동에 돌입키로 한 것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구제역 발생상황을 항상 예의주시하고, 역학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논의했다. 또 구제역 백신 접종 실태를 점검해 항체형성률 및 백신공급이 저조한 농가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하는 등 집중 지도키로 했다. 아울러 타 지역의 소, 돼지 등의 도축 의뢰 시 임상관찰 및 소독을 강화하고, 특히 전북 및 충남지역 소, 돼지는 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도축장 관계자 및 가축위생시험소에 당부했다. 도는 지난해 10월말부터 오는 5월말까지를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운영 중이며, 24시간 방역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살아있는 돼지의 농장 간 이동시 검사 증명서 휴대를 의무화하고, 과거 구제역 발생지역 및 NS
경북도청 신청사 전경. 경상북도가 고령화와 노인빈곤 문제에 대비해 올 1월부터 기초연금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가구의 소득인정액 기준은 단독가구는 월93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부부가구는 148만8천원에서 160만원으로 올랐다. 조정이 되면 월 93만원 초과 100만 원 이하의 소득구간에 해당하는 대상자들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올해 기초연금 지급대상자는 지난해 대비 2천여 명 늘어난 36만7천여 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경북 도내 전체 노인인구 48만여 명의 76.6%에 해당한다. 지급대상이 확대되면서 도의 2016년 기초연금 예산액도 지난해보다 394억 원 늘어난 8,462억 원으로 책정됐다. 또 소득 없이 보유 재산이 농어촌지역 단독가구인 경우 최대 3억 7,250만원, 부부가구 최대 5억 5,250만원인 경우와 재산 없이 근로활동 소득이 월 최대 198만 8천원인 단독가구도 각각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 특히 올 1월부터 ‘기초연금 수급희망자 이력관리제’가 도입된다. 이 제도는 기초연금 신청에서 탈락한 노인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매년 이력조사를 하는 것이다. 조사를 통해 기초연금 수급이
울릉도 도동항 전경.(사진/김희정 기자)경북 울릉군은 설 연휴를 전후해 여객선 운임을 30% 할인해준다. 다음 달 3일부터 12일까지 출향인과 울릉군에 4촌 이내 친·인척이 있는 귀성객이 대상이다. 이 기간 동안 대저해운 썬플라워호(2394t·정원 920명)는 일반(편도) 6만4,500원에서 4만5,150원, 태성해운 우리누리호(534t·449명)는 6만8,500원에서 4만7,9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여객선사에서 표를 예매한 뒤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울릉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할인 신청을 하면 된다. 홈페이지 상의 할인 신청으로는 선표예약이 되지 않으므로 이점을 유의해야 한다. 인터넷 접수 기간이 끝난 뒤에는 할인 기간 내 입도 예정 이틀 전까지 전화(054-790-6083) 신청이 가능하다. 최수일 군수는 “더 많은 출향인들과 귀성객들이 울릉도를 찾아올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며 “매년 여객선비 할인에 협조를 보내준 선사 측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출처-경상북도청)
경북도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소방공무원을 확대 채용한다. 사진은 2015년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경상북도는 올해 소방공무원으로 지난해보다 58명 더 많은 214명을 채용한다. 도는 새해화두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4일 사회복지직 공채시험 계획에 이어 소방공무원채용 시험계획을 확정해 8일 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공채시험으로 뽑는 소방사는 지난해 84명 보다 55명이 늘어난 139명을 뽑고,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뽑는 소방항공(헬기조종), 구조·구급, 원자력, 심리상담분야 등은 지난해 72명 보다 3명이 늘어난 75명을 채용한다. 오는 2월 2~4일까지 원수접수를 받고, 4월 9일(소방항공분야는 4월 16일)에 필기시험, 5월 13~17일 체력시험, 5월 23~24일 신체검사, 6월 2~13일까지는 집단면접과 개별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필기시험 75%, 체력시험 15%, 면접시험 10%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 7월 8일 최종 발표한다. 공채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사람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당해시험의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해 경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돼 있거나, 올해 1월 1일 이전까지 경북도에 주민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