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부지역본부는 지난 18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150만 원)을 봉화군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부지역본부 최강제 본부장 및 관계자와 봉화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광제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부지역본부 본부장은 “요즘과 같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부지역본부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 이웃을 위해 상품권을 기부해주신 최광제 본부장 및 직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부지역본부의 성금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달된 상품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15가구에 1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봉화상설시장상인회는 12월 17일, 22일, 27일 총 3회에 걸쳐 봉화상설시장 분수대광장 일원에서 ‘한겨울 봉화길거리 음식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고 봉화상설시장 5일장(2, 7일) 개장 시 특별한 먹거리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먹거리장터 운영을 위해 봉화상설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추진하게 됐다. 봉화상설시장에서 취급하지 않고 있는 간편식 먹거리 위주의 메뉴를 활용한 장터 운영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 및 상인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이동식 먹거리판매대 및 푸드트럭을 이용해 간편한 길거리 음식(닭강정, 숯불 닭꼬치, 붕어빵 등) 및 점심 메뉴(소고기 뭇국, 우동),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동력 나무놀이터 10개 종목 및 떡 만들기 체험, 경품추첨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최근 국내 상황,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지역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민생안정 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지역 체감경기 회복 및 소비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봉화군과 봉화소방서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유실·유기견 포획 등 동물구조 관련 협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 각 팀장, 봉화소방서 119재난대응과 구조구급담당 관계자, 군 유기동물보호소 동물보호사 등이 참여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유실·유기견, 길고양이 구조신고 민원업무의 원활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유기동물포획 및 처리 관련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긴급을 요하는 신고는 소방서에서 처리 △동물포획용 마취제 처방전 발급절차 관련 협의 △기타 상호 의견 교환 등이다. 한편, 군 유기동물보호소에서는 군민들의 신고에 따라 군에서 출동해 포획한 개체, 소방서에서 포획해 인계된 개체, 지난해 4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사육포기 동물 지자체 인수제가 신설되어 견주의 장기입원 등의 사유로 입소되는 반려동물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봉화군과 봉화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기관이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유실·유기견 신고 대응 등 동물관련 민원처리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대한민국에 문학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시골마을 법전면에 주민의 손으로 직접 만든 ‘작은도서관’이 화제다. 매년 ‘열려있는 무인책방’운영으로 주민들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새마을문고 법전면분회는 2024년 경상북도새마을문고의 작은 도서관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으로 새단장했다. 딱딱한 책상에서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는 소파와 쿠션, 푹신한 바닥과 세련된 인테리어로 리모델링해 아이들의 꿈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박용세 법전면 새마을문고회장은 “독서와 함께 주민들이 쉬어가는 공간으로 누구든지 많은 이용을 바라며, 특히 우리 아이들이 많이 이용해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숙 법전면장은 “법전면에 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어 주신 새마을문고 임원 및 회원분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잘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많이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봉화군은 오는 5일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해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된 차량으로, 영치예고와 영치활동을 병행하며 봉화읍·춘양면·석포면 등 차량 밀집지역을 우선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납세자는 체납액을 납부해야 번호판을 찾아갈 수 있으며,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해당 자동차의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는 경우 인도명령, 강제견인, 공매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박덕명 재정과장은 “자동차 번호판 영치로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미리 체납액을 납부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봉화군은 앞으로도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봉화군 보건소는 지난 11월까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내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 33개소와 자율설치기관 63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응급 의료 정보 시스템 등록자료와 실제 장비와의 일치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정상 작동 여부, 설치 위치의 정확도, 월 1회 점검 및 통보여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체계 정비 등이다. 또한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각 조치하고, 응급의료법을 위반한 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관리가 이뤄지도록 조치를 실시했다. 배재정 보건소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장비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전국 유일의 산타 테마마을인 경북 봉화 분천 산타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12월 추천 이색테마지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겨울 속 동화마을’라는 주제로 12월 추천 가볼만한 곳에 ‘봉화 분천 산타마을’ 등을 포함한 전국 5곳의 겨울 여행지를 선정했다. 봉화 분천 산타마을은 한국의 시베리아로 불리는 봉화지역의 첩첩산중 산골오지 지역에 누구나 알고 있는 어릴적 동심의 산타를 활용한 이색 관광지이다. 마을 전체에 걸쳐 빨간색으로 단장된 지붕과 대형트리, 포토존, 산타슬라이드, 소망우체국 등 마을 곳곳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산타마을이 위치한 분천역은 관광열차인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의 기착지로 백두대간 협곡의 아름다운 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열차 여행의 명소로도 손꼽힌다. 연말에는 산타마을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VR체험관, 전망대, 사계절 썰매장, 미니기차와 같은 체험형 콘텐츠도 대폭 보강한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춘양면은 지난 25일 직원과 산불감시원이 함께 화목난방기의 안전한 사용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목난방기의 부적절한 사용, 관리로 인한 산불 위험을 줄이고, 주민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화목난방기의 안전한 사용과 관리 방법이 강조됐으며 산림청의 화목난방기 안전사용수칙에 따라 난방기와 가연물은 2m 이상 떨어지게 설치하고, 지정된 연료만 사용하며, 연통을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등의 기본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산불감시원과 면사무소 직원들은 산림 인접지역의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 사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화목난방기의 부적절한 사용으로 인한 화재 사례를 설명하며, 주민들에게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원경 춘양면장은 “화목난방기의 올바른 사용은 산불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과 산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겨울철 화목난방기 사용으로 인한 산불 위험을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봉화군은 한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등 법정가축전염병의 유입차단을 위해 2025년도 한우농가 럼피스킨 방제램프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럼피스킨 방제램프는 축사 내에 설치하는 전기램프로, 빛의 파장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모기 유입을 차단하는 기기로서 연막소독과 같은 화학적 방제는 환경오염과 가축피해 우려로 살포에 어려움이 있지만, 모기 퇴치용 램프는 축사 내에 상시 설치하는 물리적 방제 장비로 친환경적으로 모기 유입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관내 가축사육업 및 종축업의 허가를 받은 한우 사육농가이며, 지원단가는 램프 한 개당 9만4천 원으로 농가별 축산업등록증 축사면적 20㎡당 1개(소 사육두수 5마리당 1개) 기준으로 지원하되 최대 50개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럼피스킨 방제램프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한우 사육농가는 이달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축산업등록증 축사면적을 확인해 한도 내에서 신청을 하면된다. 럼피스킨은 소과 동물에서 주로 발생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피부, 점막, 내부장기의 결절(혹)을 특징으로 하는 소의 급·만성의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발열, 식욕부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봉화군은 13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방사능방재요원을 대상으로 ‘2024년 봉화군 방사능방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요원 교육은 방사선 비상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방재 대응능력을 제고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201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봉화군, 울진군, 포항시, 해병대 제1사단, 포항교육지원청, 대구지방기상청, 수협중앙회 등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담당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방사선 기초, 방사선방호, 방사선 측정, 비상대응 정보교환 시스템 사용방법에 대한 전문가 교육과 방사능재난관리 및 주민보호조치에 대한 지자체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병섭 안전건설과장은 “모든 재난은 관계공무원의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재요원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에는 봉화군 주관으로 방사능방재주민보호 훈련 실효성 검증을 위한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