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4학년도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동안 진로․직업교육 인식 개선 기회 제공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능력 중심 사회 실현을 위한 직업교육 인식 개선과 고졸 취업 성공 사례 공유를 통한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직업교육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하고,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해외 유학생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테물엔 학생은 “요리사였던 할머니를 보고 평소 음식에 관심이 많았고, 동양 음식을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됐다. 한국 친구들 덕분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고, 지금은 재밌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3월 기준 타 시도에서 경북교육청 직업계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970명, 해외 유입 학생은 58명으로 총 1,028명의 학생이 순 증가했다. 이처럼 특성화고로의 유입이 두드러지는 이유는 경북의 직업계고 취업률이 전국 1위를 차지하고 미래 교육 체제에 발맞춘 수요자 중심의 학과 개편 등 삶의 힘을 키워 주는
[경북투데이 보도국] === 기성초등학교(교장 도중권)는 7월 10일 만길관에서 학생 및 교직원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소속 강사를 초빙하여 대면 집합교육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교육 대상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되었다. 1부는 학생 교육으로 심폐소생술이 실제 사용되어 생명을 구한 다양한 사례들을 확인하고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기성중학교 및 관내 교직원과 함께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연수를 진행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학생 및 교직원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올바른 방법, 하임리히법 등을 익혔으며, 2인 구조자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실습으로 확인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여름 휴가철 맞이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한 구조장비 사용법 등 다양한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6학년 이○○ 학생은 ‘응급 상황에서 빠른 도움이 필요한 만큼 오늘 배운 심폐소생술을 침착하고 빠르게 해서 생명을 구하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일 경주시에 있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창업동아리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우수 신기술 조기 발굴을 통해 청소년의 창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7일 치러진 1차 예선에서는 도내 비즈쿨을 운영하는 13교에서 18개 발명 창업동아리팀이 참가해 6팀이 선발됐다. 선발 6팀은 본선을 앞두고 8일과 9일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교원드림센터에서 창업 아이디어 멘토링 캠프 운영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정교화했다. 경북 도내 발명 창업동아리 6팀이 참가하여 펼쳐진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과 소통, 협력을 통해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의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시제품 형태로 구체화하여 창업과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동아리 지도교사와 학생들은 한 팀이 되어 팀별 창의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도면 작성과 시제품 제작, 피칭 스킬, 모의 크라우드 펀딩 등으로 구성된 전 과정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한용 창의인재과장은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도전하여 미래 사회 청년 창업의 주역이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2024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청소년 정서성장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과 (사)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가 주관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부모의 자녀 마음 건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서적 위기 학생 예방과 자녀의 건강한 양육에 대한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마음 건강 전문가 강의로 구성해 현장 교육과 유튜브 생방송으로 동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현장에서 300여 명, 유튜브를 통해 1,500여 명 등 총 1,800여 명의 학부모가 함께했다. 마음 건강 전문가 김현수 교수와의 토크콘서트는 청소년 자살 예방과 건강한 양육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및 현장 질의를 통해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수 교수는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성장학교 별 교장과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그간의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보건의 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현수 교수는 ‘내 아이 마음 건강! 내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청각 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청각 장애 학생 인공와우 시술 등 맞춤형 지원을 위해 11명의 학생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특수학교와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 장애로 선정된 특수교육대상자 중 인공와우 시술이 필요한 학생과 관련 부품 교체가 필요한 학생, 보청기 구매비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로서, 1인당 1천만 원 내에서 실비를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신청을 받아 장애정도와 가정환경, 학교생활 등에 대한 실사와 전화 상담 등을 실시하고 맞춤형 지원단 협의를 거쳐 추천된 학생 중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로 인공와우 내외부 장치 교체 학생 6명과 보청기 구매비 지원 학생 5명 등 총 11명의 학생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올해 8월 말과 내년 1월 2차로 나눠 총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인공와우 시술은 보청기로도 듣기 어려운 고도난청 환자에게 청력을 회복시키는 시술로, 시술비가 고가이고 시술 이후에도 외부와 내부장치를 교체(5~10년 주기)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비용이 발생해 학부모의 부담이 매우 크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7월 24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영화 「범죄도시4」를 상영한다. 지역주민에게 다채로운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영화 상영 이벤트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다가 오는 7월 재개한다. 이번에 상영하는 ‘범죄도시4’는 올해 1,150만 명의 관객 수를 달성한 신작으로 광역수사대 형사 ‘마석도’(마동석)를 주축으로 범죄 조직을 소탕하는 형사들의 이야기이다. 24일 13시, 16시 30분, 19시 총 3회차에 걸쳐 상영할 예정이며, 회당 선착순으로 300명이 무료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054-785-2941)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세용 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의 문화적 요구 수준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매월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8월 영화 상영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디지털 교육격변기 시대에 경직된 전통적 학습 체제에서 벗어나 AI 등 디지털 기술 발전에 대응하여 학생 참여형․학생 맞춤형의 수업 변화가 필요하다. 수업 혁신은 교사가 이끄는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로 성공할 수 있으며, 수업의 주체로서 교사의 인식 개선과 자발적 동참이 필요하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초등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나눔 활성화를 위해 수석교사가 주도하고 일반교사가 동참하는 교육지원청 단위 ‘초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추진하고 있다. 22개 교육지원청, 38명의 초등 수석교사가 참가하고 있으며, 주요 추진 내용은 △온오프라인 연계 권역별 수석교사 수업 공개와 나눔 △저 경력 교사 수업․평가 맞춤형 컨설팅 △수석교사 활용 학생 주도형 수업역량 강화 연수 지원 △지역단위 학생 주도형 수업 나눔 행사 등이 있다. 포항과 경주, 영주 등 16개 교육지원청은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운영하여 482명의 초등교사가 수석교사의 수업을 직접 참관하였으며, 김천․고령교육지원청은 ‘학생 주도성을 살리는 질문이 넘치는 수업’이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73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는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를 13일과 20일에 각 경주시에 있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구미시에 있는 구미컨벤션센터(GUMICO)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전국 73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는 ‘대학별 맞춤형 진학 상담 부스’와 선생님과 함께하는 1:1 대입 상담, 의학 계열 특강과 총 6개의‘맞춤형 수시지원 전략 특강’, 대학입시 선배들의 실질적인 대입 준비 경험을 공유하는 ‘학과별 멘토-멘티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3학년뿐만 아니라 1, 2학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고1+2 전용관’을 만들어 운영한다. 서울과 수도권 주요 대학과 대구․경북 지역 4년제 대학이 모두 참여하여 다양한 대학의 정보를 대학 관계자에게서 직접 듣고 보게 될 이번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12,0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교사들이 사전 신청하는 등 현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접수와 사전접수를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생님과 함께하는 1:1 대입 상담과 6개의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9일 도내 축분비료 생산업체인 ㈜무계바이오와 함께 축분비료 675톤을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가지고 K-축분비료 수출 전진기지로 발돋움한다. 경북도는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토양·수질오염, 정주 여건 악화 등 퇴액비화 정책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고체연료*, 바이오차**생산 등 다변화를 꽤 하고 수출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해 왔다. *축분 고체연료 생산기반 구축 : 2023) 2개소(경주, 의성)[민간투자] **축분 바이오차 생산기반 구축 : 2023) 2개소(의성, 영덕), 30억원 *** 축분비료(계분·돈분) 해외수출 : 2023) (영천) 1만5천톤, 250만불 경북도는 이를 위해 축산농가에 밀폐형 축분고속건조발효기를 보급*하고, (사)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사)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와 수출업체 간 MOU 체결을 도와 양질의 양돈분과 양계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렇게 생산된 원재료는 축분비료 제조를 위해 공급됐다. * 총 229대 (2020년 30대 → 2021년 94대 → 2022년 47대 → 2023년 39대 → 2024년 19대) 국내 최고의 축분비료 품질과 제조 기술력을 지닌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도서관은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인 ‘2024년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 선물 사업’을 7월부터 22개 시군과 함께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책 선물을 통해 임신, 출산,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초보 엄마 아빠에게 제공하고, 아이의 첫 책 선택 도움과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해당 시‧군에 주소를 둔 임신부 및 2024년에 태어난 영아의 부모가 대상이며, 해당 시군에 거주가 확인된 외국인 임산부도 포함된다. 지원 내용은 초보 엄마 아빠 8,000명을 대상으로 육아와 관련된 정보가 담긴 책과 우리 아이 첫 그림책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지원한다. 총 8억 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도와 시군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신청 방법은 시군의 사업 안내에 따라 누리집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임신‧출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 제출 등 지원 대상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지원하는 육아 정보 책과 우리 아이 첫 그림책 목록은 경북도서관 자료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해 경북도서관 누리집에 게시한다. 김호기 경북도서관장은 “이번 ‘초보 엄마·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