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산불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초기에 화세를 압도할 수 있는 산불진화용 초대형 헬기 보강을 위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경북에서 801건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월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해 피해 면적 1만4140ha, 피해액 1717억 원, 복구비 3009억원 등 역대 최대 피해를 입혔다. 경북은 산림면적이 133만ha로 전국 629만 ha의 21.2%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림의 43%가 침엽수림으로 이뤄져 있다. 또 지면에는 10cm ~ 20cm 정도의 낙엽층이 쌓여 있어 산불이 발생할 경우 재난급 대형 산불로 이어지기 때문에 산불 초기 진압을 위한 초대형 헬기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경북도는 산불 발생 초기에 화세를 압도할 수 있는 담수량 1만 리터 이상의 초대형 헬기를 도입하고자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발 빠르게 움직였고, 그 결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5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산불진화용 초대형 헬기 도입으로 강풍 및 야간 등 악조건 속에서도 산불진화가 가능하며, 경북 북부지역의 험준한 지형에서도 효과적으로 산불에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 28일(토)부터 31일(화)까지 4일간 경상북도(주개최지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된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 35개, 은 46개, 동 66개 합계 147개(부별신기록 2개, 대회신기록 1개)의 메달을 획득해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147개의 메달을 획득해 지난해 132개보다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으며, 특히 경북체육중 구예담(3학년)선수가 공기소총 개인전 629.8점, 단체전 1,867.4점으로 부별신기록을 수립했으며, 인덕중 박시훈(3학년) 선수가 육상 포환던지기에서 20.66m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다관왕에는 금릉초 박성하(6학년)선수와 김천다수초 김보민(5학년)선수가 수영 플랫폼다이빙, 스프링보드 1m, 3m에서 3관왕을 차지했으며, 영천의 성남여중 송다원(2학년)선수는 육상 1,500m, 3,000m, 경북체육중 최윤혁(2학년)선수는 수영 배영 100m, 200m, 경북체육중 구예담(3학년) 학생은 사격 공기소총 개인전, 단체전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성주여중 하키는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고,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31일 오전 영덕 해파랑공원에서 ‘도약하는 해양관광, 함께여는 행복바다’를 주제로 제27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바다의 날은 1994년 11월 유엔해양법협약 발효를 계기로 해양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1996년부터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5월 31일에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27회를 맞는 경북 바다의 날 기념식에는 강성조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이희진 영덕군수, 유관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해양수산업 발전에 공헌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영덕 부경어촌계 박장일 어촌계장을 비롯한 11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행사에 이어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생산한 어린 쥐노래미 5만여 마리를 강구연안에 방류했으며, 강구항 일원에서 바다환경 캠페인 및 정화활동도 실시하였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환동해 해양레저관광 공동마케팅 홍보관 및 수산가공식품 홍보관, 어선화재예방 및 해양사고 관련 사진전을 운영했다. 또 독도 홍보버스를 활용해 독도에 관한 체험형 전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학습 결손 누적 및 학력 격차 예방과 문해력 향상을 위해 한글책임교육 계획 수립 및 현장지원단 운영(5월~12월)으로 한글책임교육을 현장 맞춤형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글책임교육’은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한글 미해득 학생의 한글 문해 능력 신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한글책임교육 지원 체제 구축 △쉽고 재미있는 한글교육 △내실 있는 한글교육 지원이라는 운영 과제를 선정해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 맞춤형 한글교육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관리자, 수석교사, 기초학력 전담교사, 한글책임교육 연구동아리 대표 등 현장전문가 10명 내외로 구성된‘현장지원단’운영을 통해 교수학습 자료 및 홍보 자료 개발·보급, 수업탐구공동체 운영 등 내실 있는 한글책임교육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쉽고 재미있는 한글교육을 위해 놀이와 연계한 한글교육을 전개하고, 1학년 1학기 51시간을 포함해 1~2학년 총 68시간의 한글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저학년의 한글 해득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지도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초등학교 1~2학년에 유능한 담임교사를 배치하고, 중임(연임)제를 실시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30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선박산업 관련 연구원, 대학교수, 기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레저선박산업 육성 방향에 관하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첨단 해양레저선박 개발과 향후 방향(박충환 중소조선연구원 해양레저안전연구센터장) ▷경상북도 해양레저산업 발전 방향과 주제(엄대영 위덕대학교 교수) ▷지역 중소조선산업 현황과 미래 과제(김수환 동성조선 대표)에 대해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박충환 센터장은 탄소중립에 따른 친환경 및 고효율 자율운항레저선박의 개발과 레저선박 표준화 및 인증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엄대영 교수는 해양친수문화 확산과 해양레저선박산업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경북도 해양레저산업 발전전략기구 설립을 제안했다. 김수환 동성조선 대표는 지역 중소조선산업의 현황과 문제점, 해외사례 분석을 통하여 중소조선산업의 육성 및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박세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과학기술정책실장의 주재로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 서경석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사업기획실장, 민정탁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전략사업본부장, 경북대학교 로봇 및 스마트시스템공학 조한길 교수, 이종호 한일
[경북투데이 보도국] ===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후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 마련된 점촌 3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지역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 일할 유능한 일꾼을 뽑는 소중한 투표권을 꼭 행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 경북투데이 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모든 학교의 정상 등교 및 교육활동 일상회복에 맞춰 학생들이 타인을 존중·배려하고 협업·소통하는 인성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급(또는 동아리) 단위‘자율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교 교육활동 중 대면교육에 제약이 생기면서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간 상호작용 부족으로 학생들의 사회성이 결여되고 예(禮), 효(孝), 정직, 책임 등 인성 핵심 가치·덕목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의 특성에 맞게 교육활동 전반에 걸쳐 통합적 인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사회성을 함양하고 8대 인성 가치·덕목을 기를 수 있는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인‘우리 모두 다함께’와 인성교육 선도학급 등 인성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인‘우리 모두 다함께’는 또래활동, 놀이활동, 사제동행활동, 체험활동 등 학생과 학생 간, 학생과 교사 간 상호작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사회성 함양을 돕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1,619개 팀에 10억 608만 원을 지원해 정규 교육과정과 주말 등을 활용해 또래 멘토링, 교우 관계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27일 오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도와 시군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나라의 지진발생은 디지털 관측(‵99 ~ ‵21년)이래로 규모 2.0이상 총 1623건이며, 그 중 경북과 동해안 일대에 발생한 지진은 670건으로 전체 발생건수의 약 41%를 차지하고 있어 예측 불가능한 지진에 대한 대비가 요구된다.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은 지진으로 피해 발생한 경우 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위험도 평가로 도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조, 건축, 항만, 교량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지진에 대한 기본 이론과 경주와 포항 지진의 피해·복구 사례, 시설물 위험도 평가 방법 및 현장 사례를 기반으로 이론과 현장 경험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날 교육은 박병철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진방재센터장(이하 박병철 센터장)을 초빙해 진행했다. 박병철 센터장은 국민안전처 대형복합재난협업담당관과 행정안전부 지진방재관리과장을 역임하면서,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 및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경북형 메이커교육 추진을 위해 총 사업비 24억 3,000만 원을 투입해 메이커교육 운영학교 62교, 메이커교사연구회 11팀, 메이커교육관 1관, 메이커교육센터 2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형 메이커교육은‘상상을 현실로’라는 슬로건으로 학생들이 상상하고 생각한 것을 다양한 도구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해 직접 제작하고, 그 과정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생 참여 활동 중심의 교육이다. 경북교육청은 메이커교육 운영학교 중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26교에 6억 5,700만 원, 무한상상실 모델학교 36교에 2억 4,500만 원의 예산을 각각 지원하고, 메이커교사연구회 11팀에 8,800만 원을 지원해 메이커행사 운영, 메이커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경북형 메이커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20년 7월 20일 교육청 주도로는 전국 최초로 체험과 교육이 동시에 가능한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을 개관해 현재까지 600여 개 학교 및 기관에서 66,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26일 김천 어모면에 위치한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이하 시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하대성 경제부지사,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관,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김천부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관련 기업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시험센터는 경북도, 김천시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총사업비 496억원 규모의 ‘자동차 튜닝 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핵심 기반시설이다. 시험센터는 부지 3.3만㎡, 연면적 6233㎡ 규모로 건축되며, 2023년 말까지 튜닝카 성능확인 시험, 충격연결장치 시험, 튜닝 등화장치 시험 등 첨단 튜닝자동차 성능 및 안전 검사, 인증을 위한 장비 9종이 함께 구축된다. 이 시험센터는 자동차 튜닝부품 인증, 자동차 튜닝 자동차 주행성능 안전검사 등 튜닝 자동차 전반에 대한 안정성 검증, 전문 기술지원 등 튜닝 전문 인증 국가인증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도는 시험센터의 튜닝인증과 연계해 미래자동차 및 튜닝부품 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미래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를 함께 구축해 김천을 미래형 튜닝부품산업의 성장 거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