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매화초등학교(교장 황용석)는 7월 23일(화)~24일(수)에 3~6학년을 대상으로 매화관에서 시울림이 있는 매화의 밤 뒤뜰야영을 실시하였다.
이번 시울림이 있는 매화의 밤 뒤뜰야영은 단체활동을 통하여 협동, 인내심, 배려 등 공동체 의식과 인성을 기르며 우정을 쌓고, 1학기 동안 지은 시를 공유하고 발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하이비치 워터파크에서 신나는 물놀이 체험하였다. 학교로 돌아와 학생들은 3모둠으로 나누어 텐트를 설치하고 음식을 만들었다.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서로 돕고 나누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우정을 쌓고 공동체 의식을 길렀다.
밤이 깊어지면서 시울림 동시 낭송의 밤 행사를 진행하였다. 1학기 동한 쓴 동시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시를 친구들 앞에서 낭송했으며, 친구들의 동시에 관련된 퀴즈를 풀어 다양한 선물도 받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물놀이도 재미있고,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것도 정말 재미있었다.”, “잠을 자지 못해 피곤하긴 하지만 정말 행복한 경험이었다. 내년에도 꼭 또 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황용석 교장은 “학생들은 뒤뜰야영을 통해 일상적인 수업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자기성찰의 기회를 얻고 자기주도적으로 공동체를 이루어가는 기쁨을 체험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