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경북경찰청 관계자들과 함께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관계 기관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청과 경찰 실무자들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예방 교육 강화와 공동 대응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회의는 최근 발령된 청소년 도박 문제 경보(스쿨사이렌 제2호) 상황 점검을 시작으로, 학교폭력·디지털 성범죄·도박중독 등 청소년 범죄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정보기술의 발달로 증가하는 사이버 학교폭력,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도박 등의 실태를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생활지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대응의 어려움을 사례 중심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으로 ▲교원 및 학생 대상 맞춤형 예방교육 강화 ▲학교와 경찰 간 신속한 정보 공유 체계 확립 ▲사이버 범죄 대응을 위한 전문 상담·기술 지원 강화 ▲청소년 도박 경보에 따른 대응 지침 및 홍보 강화 등을 제안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분기별 실무자 협의회를 지속 운영해 예방 활동의 현장 적합성과 지속성을 높이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이전 협의회에서 딥페이크 등 신종 디지털 범죄에 대한 대응 방안과 홍보 강화책도 논의한 바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방안을 토대로 학교별 지원 매뉴얼과 교원 연수, 학생 보호 프로토콜 등을 보완·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소년 범죄 예방은 단일 기관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교육청과 경찰을 비롯한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과 대응 체계를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