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3월 20일 포항지역발전협의회 대회의실에서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포항의 날)’를 열어 지역 상인·기업·유관기관과 함께 민생 경제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2월 11일), 상주(3월 6일)에 이어 세 번째 순회 간담회로, 최근 중동 정세에 따른 유가 상승·수출 물류 애로·고환율 등으로 체감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포항중앙상가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지역 기업인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야간관광 콘텐츠 확대, 쓰레기 종량제 봉투 운영권의 지역 이관, 이미용업소 설비 교체 지원, 소상공인 대상 AI 교육, 중앙상가 환경정비 및 문화행사 등 지역 맞춤형 활성화 방안을 건의했다. 도는 단기 추진 가능 과제는 즉시 해결하고, 중장기 과제는 지속 관리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경북도는 포항 중앙상가 우체국 사거리에 ‘K-경상(敬商) 구급차(앰뷸런스)’라는 현장 상담소를 설치했다. 경제진흥원·신용보증재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전문가들이 상주해 금융·보증·창업·세무 등 분야별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상인들이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갖췄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중동 상황으로 인한 고유가·수출 애로 등으로 지역 경제가 어렵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생경제 현장지원단을 통해 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적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