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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간부 모시는 날’ 등 불필요한 관행 근절 캠페인 추진

직급 이유 비용 전가·의전 관행 차단…상호존중 기반의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봉화군은 조직 내 불필요한 관행을 개선하고 상호존중에 기반한 건강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간부 모시는 날’ 근절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월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순번을 정해 사비로 간부의 식사를 모시는 등 직급을 이유로 발생할 수 있는 부담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봉화군은 3월 20일 간부회의에서 캠페인 취지와 구체적 실천사항을 공유하고,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관행 개선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핵심 실천 사항은 △직급을 이유로 한 식사·회식 강요 및 비용 전가 금지 △사적 노무 요구 금지 △불필요한 의전·접대성 행사 최소화 등이다.

박시홍 봉화 부군수는 회의에서 “조직문화는 작은 관행부터 바꾸는 데서 시작한다”며 “간부가 먼저 솔선수범해 불필요한 의전과 ‘모시는’ 문화를 없애고,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상호존중의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군은 캠페인과 병행해 조직 내 관행 전수조사, 관련 지침 정비, 교육·홍보를 통해 적극행정의 자세로 문화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봉화군은 현장 중심 점검과 직원 의견수렴 창구를 운영해 제도화 가능한 개선안은 규정에 반영하고,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내부 시정조치와 보완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군은 이러한 노력이 장기적으로는 행정 효율성 제고와 공직 윤리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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