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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동력서프보드로 방파제 인근 낚시객 2명 신속 구조

악천후·시야제한 속 기동성 발휘…동력서프보드의 구조 효용성 확인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3월 30일 오후 6시 46분경 영덕군 축산항 북방파제 인근 테트라포트(TTP) 해상에서 낚시객 2명이 철수 중 미끄러져 바다로 추락한 사고가 발생하자 동력서프보드를 활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31일 밝혔다. 사고자들은 추락 직후 테트라포트를 붙잡고 버티다 탈진 직전 구조를 요청했다.

축산파출소 구조팀과 119구조대가 즉시 출동했으나 방파제 구조 특성상 접근에 한계가 있었고, 비가 내리며 시야가 제한된 상황이어서 신속한 인명구조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울진해경 구조대는 동력서프보드를 이용해 현장에 접근해 고립된 낚시객 2명을 안전하게 구조, 인명피해 없이 사건을 마무리했다.

이번 구조는 일반 구조장비로 접근이 어려운 방파제·테트라포트 인근 해상에서 동력서프보드의 기동성과 신속성이 큰 역할을 한 사례로 평가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상 및 방파제 인근 낚시 활동 시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으니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기상·조류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 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조 장비와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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