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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시티, 지방 정주모델 완성 나선다…‘문화콘텐츠 활성화’ 17개 시군 확대 추진

3개 대학과 협력해 K‑Stage·K‑Media·K‑Education 중심문화 플랫폼 구축…성주·울진까지 혜택 확산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 청년의 정주 기반을 강화하는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 11개 시군에서 운영하던 사업을 성주·울진 등 미수혜 지역을 포함한 17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대학·지역·청년을 잇는 문화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둔다.

K‑U시티 프로젝트는 경북도가 지역 대학·기업·지자체와 협력해 교육·취업·주거·문화를 통합 지원하는 핵심 지방정주모델이다. 올해 경북도는 대경대·김천대·대구가톨릭대와 손잡고 K‑Stage(공연), K‑Media(미디어), K‑Education(교육)로 구분된 대학별 특화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전역에 ‘문화 향유 공간’을 확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1개 프로그램을 밀도 있게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 K‑Stage(공연): 성주·울진 등 13개 시군에서 K‑POP 교육·버스킹·경연을 연계해 청년들이 직접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조성한다.
  • K‑Media(미디어): 포항·김천·안동·구미 4개 시에서는 AI 기반 영상 제작 교육과 공모전을 개최해 청년들이 지역 이야기를 직접 영상으로 제작·공유하는 미디어 생태계를 만든다.
  • K‑Education(교육): 청송·칠곡·봉화 등 문화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AI 활용 지역 홍보영상 제작, 로컬 굿즈 개발, 웹툰 창작 등 체험형 문화 교육을 제공해 지역민의 참여 기회를 넓힌다.

지난해 성과도 고무적이다. 2024~2025년 누적 실적은 15개 시군, 26개 프로그램에 5,427명이 참여했으며(‘24년 11개 시군·12개 프로그램, ‘25년 11개 시군·14개 프로그램), 개그 공연·토크콘서트, 요가, K‑POP 교육·버스킹·숏폼 공모전·AI 영상미디어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년이 일상에서 누릴 문화가 없다면 경북의 미래도 없다”며 “K‑U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즐기며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청년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해 경북을 지방소멸 대응의 대표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올해 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프로그램 성과를 지역 정주 정책과 연계해 청년의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성과를 토대로 우수 콘텐츠는 지역 홍보와 관광 연계, 창업 지원 등으로 연계해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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