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대형 프로젝트 ‘모두의 창업’에 참여해 경북권 5개 기관 협업으로 지역 혁신인재 발굴과 전주기 창업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 공모전을 넘어 아이디어 단계의 예비창업자도 끝까지 사업화로 연결하는 ‘경북형 벤처 육성 시스템’을 핵심으로 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권역 오디션(3R) 이상 진출자에게 2027년 신설 예정인 ‘경북형 창업 육성 프로그램’ 우선 참여권을 부여하는 등 국가사업의 단절을 지자체의 연속성으로 메우는 파격적 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이는 오디션 과정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인재가 탈락으로 인해 지원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업 운영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경기술지주를 포함한 5개 핵심 기관이 협력해 진행된다. 도는 5월 15일 접수 마감 전까지 한동대·금오공대·영남대 등 도내 주요 대학과 지역 거점 기관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해 숨은 인재를 현장에서 직접 발굴하고 참여 문턱을 낮출 계획이다. 이미 한동대 설명회에는 다수의 학생이 몰려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선발된 예비창업자들에게는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AI 기반 비즈니스모델(BM) 고도화, 책임 멘토링, 관찰식 평가 시스템 등 전주기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AI 솔루션을 통한 BM 진단·개선과 책임멘토의 밀착 지도는 실무 역량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민·관·학 연계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사·대학·공공기관과의 연결도 강화된다.
경북도는 오디션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붐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라운드별 맞춤 멘토링을 정례화하고 7월에는 G-Star 모두의 창업 페스티벌과 지역오디션을 개최해 창업생태계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또한 도는 권역 오디션에서 인정받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인프라와 창업 연계 자금, 후속 보육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의 벤처 지원 시스템은 이미 가시적 성과를 내며 전국적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민 누구나 도전하고, 실패하더라도 재도전할 수 있는 ‘재도전의 성지’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창업가가 중도 포기하지 않도록 경북이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해 지역 경제의 핵심 주체로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권역별 맞춤 지원과 현장 중심 발굴을 병행해 ‘아이디어만 가져오면 경북이 끝까지 책임지는’ 전주기 창업 생태계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