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 이재기자] 울진군의회(의장 임승필)는 의회 제275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인 18일 오후 불법 허가 의혹 주요 산업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의회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7일까지 본지 <경북투데이> 연속 보도로 제기된 평해읍 삼달리 산 54 일대 삼달리석산에 대한 「울진군, 수상한 석산 영업 허가 및 13년간 폐기물 자료 부존재」와 관련한 현장 확인이다. 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석산 현장 방문에는 석산 허가 관련 각 부서 공무원과 의회 의원 및 15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임승필 의장은 "논란 속 석산은 오늘(18일) 방문으로 집행부와 관련 법 규정과 위법성 여부를 확인해 조처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삼달리석산에 대해 울진군 환경단체로부터 "상수원이 썩고 있다. 삼달석산 개발 폐쇄하라!", "환경오염 현장 13년 묵인한 울진군 각성!", "관-업체 유착 의혹", "진출입로 이중 허가" 등 의혹 민원을 받아왔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위클리오늘’「삼달리 석산 수상한 영업허가,관.업체 유착 의혹」보도와 관련해 이번에는 업체에 진입로를 이중으로 허가해 업체와의 유착설 의혹을 사실화하고 있다. 앞서 군은 평해읍 삼달리 54 일대 사업부지 7만3,480㎡에 2011년부터 허가연장을 포함해 A 업체에 토석 채취.선별.파쇄.세척 과정을 거쳐 건설용 모래 생산 및 판매를 허가했다. 이 과정에서 군은 A 업체 사업을 위해 10필지 4만 7,669㎡중 9,047㎡을 진출입로로 허가했다.진출입로 중 지목은 농지3필지 981㎡을 제외하면 8,066㎡이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소유의 하천과 구거다. 이 부지는 대부분 2025~2026.12.31.까지 이미 제3자가 先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받은 상태로 A 업체가 이 부지를 시용하려면 先점사용 권리자(제3자)로부터 사용 동의서를 받아야 한다.하지만 군은 삼달리 724-1번지 국토부 하천을 先점사용권리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동의없이 A 업체에 이중으로 허가하여 공유재산법을 위반했다. A 업체는 이 지번 하천을 B 씨로부터(계약)2021.12.31.까지 한 차례 사용동의서를 받아 앞서 울진군에 석산 개발 재허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삼달리 석산 불.편법 허가 및 공무원과 업체간 유착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군수와 부군수까지 침묵하고 있어 유착설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특히 “울진군이 석산 개발 과정에서 A업체가 주변 임야 등에 또 다른 페기물 투기와 불법 시설물 설치를 파악하고도 아무런 행정.사법 조치를 하지 않는 등 소극적 행정을 펼쳤다”는 보도가 전해지자,이번에는 울진군의회가 나설 전망이다. 울진군의회(의장 임승필)는 지난 11일 위클리오늘과 통화에서 “ 이번 제275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전후하여 A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면서 “방문 후 문제점이 드러나면 즉각 집행부에 대책마련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울진군이 A업체에 석산 개발허가를 해주고도 발암유력물질인 폴리아크릴아마이드 성분이 포함된 폐기물(폐석분토사) 십수만t을 13년간 무단 방치해 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이다. 울진군은 삼달리 일대에 토석채취업 허가를 한 후 골재채취,선별,파쇄,세척 등 건설용 모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석분토사(사업장폐기물)을 울진군은 줄곧“폐기물이 아니다”라고 답한 바 있다. 이를 본지와 위클리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외교부의「한국국제교류재단법」시행령 개정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여권 발급 수수료를 인하한다. 여권발급 시 납부하던 국제교류기여금이 3,000원 인하됨에 따라 복수여권(10년)은 58면 기준 5만원, 26면 기준 4만 7,000원으로 인하, 복수여권(5년)은 58면 기준 4만 2,000원, 26면 기준 3만 9,000원으로 인하되고, 단수여권(1년)은 기존 2만원에서 국제교류기여금 5,000원이 면제된 1만 5,000원으로 인하된다. 여권 발급은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유효기간이 남은 여권, 수수료 등을 지참해 거주지 상관없이 전국 여권대행기관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여권 발급 비용이 인하되어 반갑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권발급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매화면 신흥2리에서 기성면 삼산2리를 연결하는 군도 17호선 도로를 개통했다. 신흥∼삼산(군도 17호선)도로 개설공사는 총연장 1.7km(2차선), 총사업비 62억 2,500만원(국비 30억, 군비 32억 2,500만원)이 투자된 사업으로, 2018년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억 원을 지원받아 시행되었다. 이번 사업은 2018년 12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차 구간(0.8km)사업을 2020년 12월에 착공하여 2023년 12월에 준공했다. 지난 12일 2차 구간(0.9km)사업이 완료되면서 군도 17호선(매화면 기양1리∼기성면 사동1리, L=14.7km)전 구간이 개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도로개통으로 울진군청에서 기성면 삼산2리로 이동 시 국도 7호선 사동교차로로 진입하여 통행하는 기존의 이동 거리보다 약 14.5km가 단축되어 군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도 17호선 전 구간 개통으로 낙후된 산간마을의 교통인프라 구축 및 주변 마을간 접근성 향상과 농산물 수송 등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번 도로개통은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중학교(교장 원창국)는 6월 5일 울진 연호문화센터 풋살장에서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풋살 리그’에 참가하였다. 이번 학교스포츠클럽 풋살 리그에 남학생 팀은 3학년 남학생들로, 여학생 팀은 2학년과 1학년으로 구성하였다. 리그 참가 학생들은 학기 중 아침과 점심, 방과 후 시간에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여 실력을 향상했으며, 풋살 능력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도 함께 함양하여 울진중학교 대표 선수로 성장하였다. 리그 결과는 여학생 풋살팀은 죽변중학교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0:1로 패하였으나, 남학생 풋살팀은 부구중학교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하였다. 남학생 풋살팀의 경우 8월 31일, 9월 1일에 도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 모 교사는 “학생들이 아침과 방과 후에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종종 보았는데, 오늘 경기장을 누비며 활약하는 모습을 보니까 다양한 감정이 들고 기특하다.”라고 말하였다. 원창국 교장은 “열정적으로 경기에 참여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하며, 이번 리그에 여학생들도 참여하였는데 앞으로도 남학생뿐만 아니라 여학생 체육 활성화에 크게
토석채취업 등록을 광업권 해석하는 울진군 환경단체 , "사법당국, 울진군 철저히 조사해야" "현장 설비 여·부는 물론 확인할 의무도 없어" 울진군, "탁상행정, 타 군 신고서 우리서류다." 본 기사는 지난달 9일자『 토착비리를 찾아라 울진군 제3편 상수원보호구역 산림골재 생산허가 상수원이 썩고있다. 유착없인 불가능한 허가』보도 후속이다. 본지는 앞서 (제3보)에서「▶대규모 환경오염 관리 손 놓은 울진군 행정 ▶"환경오염 현장 13년 묵인한 울진군 각성!" ▶사업 개시 11년만에 폐수시설 설치·재가동 ▶상수원 상류, 대규모 골재생산 무등록 공장 ▶하루 대형 덤프 100여 대 진출입, 비산먼지 ▶생태독성물질 우려 폐수침사지 기능 못 해 ▶취수장, 폐수배출 세륜장과 불과 300여m ▶장비 정비 폐기물, 산속에 대량 무단 방치 ▶비 내리면 상수원에 폐수 고스란히 흘러와」라는 소재목으로 울진군의 대책을 경고한 바 있다. 하지만 울진군은 본지 보도 후 A 업체에 어떠한 행정·사법 조치를 일절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의도적 비호 행정이 의심되는 대목이다. 이러는 사이 불법에 대한 제한 없이 해당 업체는 여전히 왕성한 골재 채취·선별·파쇄·세척 생산·판매 영업활동을
[경북투데이 보도국] === 민족의 4대 명절인 단오. 울진에서 특별한 축제가 개최된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평해읍 시가지 일원에서‘제38회 평해 단오제’를 개최한다. 평해 단오제는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열리는 우리 고유의 전통 행사로 1984년부터 평해읍 청년회와 지역민들의 각별한 노력으로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해마다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단오제는 울진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첫 축제라 의미가 깊다. 군은 평해읍 전체가 하나의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평해 남대천단오제’에서‘평해 단오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축제 장소도 평해읍 시가지 일원으로 확대하여 축제를 추진하였다. 이번 축제는 ‘뉴트로 in 평해’라는 컨셉으로 전통성과 관광화를 모두 잡기 위해 평해읍을 문화마당, 놀이마당, 평해마당으로 꾸며 시가지 전체를 문화거리고 조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 지역 농특산물 등을 판매하여 지역 상생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평해읍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내려오는 월송큰줄을 중심으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제공하여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컨텐츠를 마련하였으며,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3일 영덕 축산항에서 국도 7호선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20호선 축산항~도곡 간 도로를 개통했다. * 국가지원지방도는 지방도중 주요 도시, 공항, 항만, 산업단지, 주요 도서(島嶼), 관광지 등 주요 교통유발시설을 연결하고 국가간선도로망을 보조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장관이 지정한 도로 축산항~도곡 간 도로는 연장 3.1㎞에 사업비 471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7년 3월 13일 공사가 시작되어 7년 만인 6월 3일 정식으로 개통됐다. 특히 직각에 가까운 곡선 도로를, 축산터널을 설치해 직선화했고 국도 7호선에서 연결 램프*를 설치해 축산항까지 접근성을 높였다. * 입체적으로 분리된 두 개의 도로사이에서 타도로 본선으로 진출입을 위한 경사도가 있는 보조 도로 축산항에서 도곡리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급커브로 인해 주민들과 축산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큰 불편을 안겼으나, 터널 개통으로 이동 거리를 절반으로 줄이고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 도로 이용객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도는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 강구리 국지도 20호선 단절 구간인 해상교량 강구대교 건설공사를 총사업비 480억원을 들여 2026년 마무
[경북투데이 보도국]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5월 30일 경북 울진군 죽변항에서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 행사’ 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울본부장, 수산업협동조합장 및 어민 대표들이 참석하여 강도다리 치어 3만미를 방류하고, 전복치패 2만미는 해안 주변 암반에 부착하기 위해 한울원전과 인접한 석호․나곡 어촌계에 제공했다. 이는 1999년부터 매년 ‘바다의 날’ 을 기념해 시행중인 한울본부의 대표적인 어민 소득증대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267만미의 치어와 치패를 원전 인근 해역에 방류하였다. 죽변수산업협동조합장과 어촌계협의회장은 “어업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한울본부에 감사하며, 치어․치패가 잘 자라서 만선의 기쁨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에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발전소 인근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원전 주변 해역의 어족자원을 조성하여 생태계가 복원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